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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항·구미 국가産團 2010년 5월이전 착공

우리옹달샘 2008. 8.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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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과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늦어도 2010년 5월까지 착공될 전망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 포항과 구미, 대구, 광주·전남 등 4곳에 국가산업단지 조성방침을 확정 짓고 이에 관한 개발계획을 수립토록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국토부는 당초 26일 국가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전남지역의 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 등 행정적 절차 보완을 위해 일주일가량 발표를 연기했다.

경북도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국토부의 공식 지침이 내려짐에 따라 단지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다. 당장 내달부터 산업단지개발계획안 수립 용역을 토지공사와 수자원공사에 발주하고, 내년 8월까지 국토부에 지정승인과 실시계획 승인을 동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개발계획안에는 △지정대상 위치 및 면적 △주요유치 업종 △토지보상 및 이주대책 △사업비 및 자금조달계획서 등이 포함된다.
도의 산업단지 지정 신청 후 새정부들어 제정된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산지·농지·수질·환경·교통 등 중앙 및 해당 지자체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 행정 절차가 6개월 이내에 마무리 된다. 이에 따라 2010년 2월까지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에 대한 국토부 승인이 떨어져 3개월 뒤에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조성되는 포항·구미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TF는 김장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총괄 단장으로 하고, 개발지원팀·개발계획수립팀·기업유치지원팀·입지지원팀 등으로 구성한다.

한편 도가 밝힌 향후 포항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남권 기업의 22.9%, 수도권 기업의 18.7%, 기타 지역 기업의 10.7%가 입주 의사를 내비쳤다. 또 구미5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입주 희망률은 경북권 26%, 수도권 32%, 경남권 26%로 나타났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 부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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