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이밤도 걷는 이길에서서

우리옹달샘 2008. 4. 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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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도 걷는 이길에서서-

 

길을 묻는이에게

가던길 가라시라

힘겨움없이

아쉬움도 없이

아픔도 없이

고통도 없이

상처도 없이

가던길 가라시라 손짓하는 날에

 

시간속 향기속에  갇힌 영혼은

오늘도 뒤돌아 영혼의 아픔을

상처로 얼룩진 영혼을 달래보건만.

가던길 가라시라 손짓하는 날에

 

내영혼의 아픔을

보다 더 귀한 시간속 향기를

아쉬워하며 뒤돌아 손짓하는날에

가던길 가라시는 냉정한 님의 발자취에

한많은 세월은 흐르고 또 흐르건만

 

빗방울 소리 흔들리는 영혼속에

아련한 사랑의 향기도 잠시

가던길 가라시는 손짓하는날

가야할길 그리움안고 뒤돌아보지 않기를

 

미련도없이

이별도 없이

아픔도 . 고통도 , 아쉬움도 없이

우리 모두 가야할길에서서

환한 미소로 손짓하는 날

내영혼의 아픔을 달래본다.

 

이밤도 하염없이 걷고 또 걷는 길목에서

세상사 힘들고 슬프고 아픈하루지만

가야할길 그리고 또다시 가야할길

뒤돌아 후회하지않기를

가던길 가라시는 내님의 향기처럼

걷고 또 걷는 이길에서서

사랑하는이의 그림자 찾아 나서는 이 길에

가던길 가라시는 메아리처럼

아득한 첫사랑이여라~

 

장기동에서 세아이 엄마가 dud3080ㅡ영ㅡ

^^* 늦은밤 귀가길은 늘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도서관앞을 지나 상가들이 즐비한 성서일대를 환락가를 떠도는 영혼처럼

상권들을 분석하며 건물임대물권들을 살피면서 쉴세없이 야경속을 헤메는

어쩌면 그렇게 초라한 발걸음일까 ... 오가는이 눈빛하나 마주치지않는길을

차량들의 흐름속에서 북적이는 상가앞과 썰물처럼 조용한 빈상가앞을

썰물처럼 흐르고 밀물처럼 밀려드는 세상사 인심들과 마음들과 정들속에서

오늘도 걷고 또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