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공인중개사 공부에 열공하시는님들께

우리옹달샘 2007. 8. 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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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밤입니다!

연일 무더위속에 파묻혀 혼불을 밝히듯 공인중개사 공부에 정열을

불태우고 계시는님들께 하루 하루 날이 갈수록 찜통 더위만큼

스트레스가 춤을 추듯 숨막히는 나날들이지만, 특히 지난 한해

열공의 땀방울을 한점 구름처럼 흘러보내야했던 고비를 겪고

다시 총총한 발걸음으로 달려가시는님들께 지난 한해동안 연로한

그리고 병약한 체력과 기력을 다 소진하고 꺼져가는 불빛처럼

다시 혼을 태우는 어쩜 그렇게 미련스러울까 싶도록 꿈과 희망을

놓치않고 가시는 그 발걸음과 오기에 그리고 주변에서 이심 전심으로

도와주시는 가족 친지들 친구들과 동네 이웃분들께 이제 막바지에서

정상을 저만치 앞두고 좌절하지않고 더욱더 용기붇돋우며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포기하는일이 없도록 특히 가족여러분들께 기나긴 고통의 터널이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아름다운 약속의 날이 올거라 믿으며,

사랑가득 희망가득 용기가득 채우고 또 채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참 크는 아이들처럼 말랑 말랑 스폰지 머리도 아니고 , 그동안 살아온

세월만큼 쌓이고 쌓인 돌처럼 굳은 상식들과 잡다한 사고력과 기타 등등

이 모든걸 헤치고 또 헤치며 가물거리는 기억력과 건망증과 특히 주변

환경과의 처절한 자신과의 보이지않는 줄다리기 싸움입니다.

합격이란 단어와 불합격이란 단어는 글자한자 차이지만, 그 쓴고비를

주변 시선들을 다시는 맛보지 않도록 마음의 고삐를 다잡아야할 시기입니다.

행운은 언제나 준비하고 노력한 댓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운수 좋게 합격했단

말보단 정직하고 부지런히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눈물 콧물마셔가며

스스로 행운을 맞이했노라고 정직하고 정정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자격증을 종이 한장의 합격증보단 그 속에 숨어있는 나 자신과의 약속과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의 기쁨의 열매를 맛보시기 바라며,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 실무에서 일하시면서 그동안 배운 지식과 마음과 정열과 사랑으로

정직하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고 떳떳한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 자리와 아버지 자리를 대를 이어서 물러줄 수 있는 아름다운 직업을

간직하시길 기원해보면서 ...

이 모든길에서 나약한 세아이 엄마지만, 희망찬 발걸음속에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07년 8월 한여름밤에 꺼져가는 체력을 다스리며...

장기동에서 세아이 엄마 드림 ㅡdud3080ㅡ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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