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먹구름 물러간 하늘엔..햇살가득~ 며칠간 오고가지못한 그길엔.. 서구명품공원 퀸스로드가~ 나무대장군님 시원한 이발소리마냥 ~나무가지치기가 한창인 생동감 넘치는 하루와 첫만남 눈맞춤하며~왕벚나무 겨우내 앙상한 가지끝 뾰족한 세모 하늘만 보여주던 모습은북풍한설의 묵은재 훌훌 거두워내듯~추운한파를 견디기위한 두꺼운외투마냥 묵은재 어둔재 암흑의세월 30여년을 벗어던지는 사투속에..햇살 따스한 어느 봄날. 네모진 긴 동굴속에 갇힌 봄꽃은 .어느사이 시원한 연록의 향기로움속에 오늘도 서쪽 하늘엔 까치와 까마귀 새들이 울어데는~ 임인년 봄날은 ....코로나 오미크런19 빨강핏빛을 토해낸 봄빛으로 맞이 하다....옹달샘 우리박소장 드림. 답글 기능 더보기 해당글 선택 옹달샘우리공인박미영소장 22.04.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