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고향

우리옹달샘 2005. 9. 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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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내어릴적 놀던 그섬에

오늘도 그리운 뭉게구름 피어오르고,

한세월 돌아 그리움 안고

다시 찾아간 그섬에

홀로 외로이 등불되어 주시는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나 이제 그품에

다시 안기고픈  그리운 한숨은

정겨운 고향 그리운 벗들

두고온 하늘과 뭉게구름에 안기고파!

 

내 어릴적 벗이 되어준

그 하늘과 그 구름과 그 꿈은 그대로인데,

한세월 돌아 상처만 남은 가슴엔

긴 한숨에 그리움만 맴돌뿐!

 

아~ 하늘아! 구름아! 내꿈아!

두고온 바다야! 그리운 벗들아!

수많은밤 수많은나날들 수많은 세월들아!

고운꿈 하나 가득안고 떠나온

울고 웃던 그섬으로

날 데려다주오!

그리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