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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날에차례상앞에 잠시 고개숙여보며 손집맏집엔 역시 대식구 발디딜틈이없이 북쩍 북쩍 명절맛을 냅니다. 새로시집온 동서 맞이에 백모님인 울어머님 한겨울한파에 힘든날들 설밑에 감기몸살까지 앓아가며 시집살이는 꼭두새댁때 갓시집온새색시적 막내 시동생이 저만치 아들을 다 치우고나니 맏부 울어머님 한서린삶의 마지막처럼 세월은 이제 서산너머 뉘엇 뉘엇 기나긴 석양빛에 지는 연륜을 지켜보며
새색시 갓시집온가집맏부 이며느리 또한 당신과 같은 날들을 보내고나니
엄마 치맛자락에 베베꼬던 꼬마시동생 도련님두분이 마지막배필까지 짝을찾아 길을나서는걸 보니 이 또한 맏부의 삶의길이 아닐까 [0]
새색시 갓시집온
엄마 치맛자락에 베베꼬던 꼬마시동생 도련님두분이 마지막배필까지 짝을찾아 길을나서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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