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갈단풍길에서 ~옹달샘갈마무리수행길에서 -우리공인박소장드림

우리옹달샘 2014. 11. 8. 01:53
728x90

                갈단풍길에서 ~ 옹달샘 갈마무리수행길에서-우리공인박소장드림

갈단풍길에서

수행길에 나서며~

옹달샘 드림

 

 

 

오메 ~~단풍들것네!!!

.

세월이 많이 흘러간날에

.

천년을  세번씩이나

뛰어넘어보아도 ~

삶의메인길은

 그저 그런 그곳 그자리인걸~~

 

가을 빨간 하늘길 열리는날~~

 

                                                                        갑자기 빨간하늘길에 깜짝놀라~ 먼하늘가 바라보며^^*

 

 

안양마애부처님전에도

역시 빨갛고 노오란 갈단풍이 꽃을 피웁니다~~

 

 

빨간 단풍처럼

익살넘치는 괴짜 스님모습도

역시 빨갛게 수행길 무르익어갑니다

.

 

 

산사에 고요히 둥글게 둥글게

다정 다감한 학당의 모습속에서도

가을은 역시 무르익고~~

책걸이 할 시간속에서

 

갈단풍길에서

 -옹달샘 박미영 인생길노래중에 -

 

갈단풍길에서

.

안양마애석불앞에

.

두손모아 108번뇌 깨우침에 이르러 보는날

.

갈단풍이

.

새색시 수줍은 얼굴처럼

빠알간 하늘길 열리는날에

.

봄부터 파아란 나뭇가지위

최고봉에 내리 앉은

하이얀 가슴앓이는

 

어느새

 

갈단풍 짙은 하늘가

빨간 솜사탕 하나.둘

감나무 가지 가지

지천으로 하늘향한날에

.

빨간 가슴앓이는

갈단풍 고운산사에

석양빛 고운빛하나

그리움되어 나귕그는날

.

갈단풍이

소리없이 빨간손 흔드는날에

.

수행길 그리움하나

어느새 빨간단풍되어

흩어지는날~~

.

.

.

돌아서 오는 발걸음속

.

저만치

.

달빛마져

갈단풍잎에 사무친

그리움하나

고운빛 붉은빛

살포시 비추는날

.

물결처럼

나즈막한 풍경소리

.

고즈넉한 산사에

낮은눈물이되어

흘러내리는날에

.

가없는 하늘가

.

갈 단풍이 깊어만가는날에

.

옹달샘 수행길에서

 

2014년 11월 6일자

 

수행길 후기

 

갈단풍이란의미는~~~

마지막 가을 마무리를 하는 단풍이랄까~~

지고지순한 사랑의 마무리로 가는날들이랄까~~

순수의 계절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걸까~~

가는계절~ 그리고 다시 돌아올 게절을 아쉬워하며~~옹달샘

 

갑오년 갈마무리 수행길에

접어들며

빨간 노란단풍길이 고래심줄보다 더한 맘길을

잡아 가는뎅~~

부드러움은 강함보다 더 강한걸~~~

.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단정한 삶의길

수행길 다잡아가며~~

.

어제 각중에

대란이일어난기운을 다스리기위해

삼실일정을버리고

예전처럼 시급히 암자로 급피신

피로침같은 기의 노출에 많이 상한 기력을 갖고

1년지나 이제서

한의원에가서 침맞고 돌아서

암자에

오후

황금시간대를 수행길로 접어든날

 

어젯밤부터

기의파장에놀라

어깨통증에 밤새도록 시달리며

세끼를 정식밥을 한끼도 못먹고 허기진배를

커피한잔 물마시듯 마시고

 

이곳 저곳

밥한끼할곳이없어 아무데나 불러나

맘편히 밥같이먹을(친구하나없는날)

암자에 들려 스님께 밥공양드리려

ㅋ이내몸이 허기지고배고파

부리나케도망가는데

아파트 빌딩숲숙에 갇힌 시야에서 벗어나니

산천이모두 붉게 타오르는데

이 좋은계절에 어찌 단풍구경한번 못하고

사는 처지일가 황량한 마음에

보살님께 전화해보니 각중에 같이하기 힘들다하시고

.

ㅡ그럭 저럭

안양절까지 칠곡i.c타고 달려가보니

저만치단풍속에 푹빠지고 싶은날

이길로 갓바위로 줄행랑칠까

아님청량사로 성주로 달려갈까

그것도아님 해인사 가야산으로 달려갈까

시간은 금이요

.천지강산 일복천복뿐인 옹달샘

아서라 눈요기로 갈단풍길은 끝이나고

 

때마침 공장임대놔달라

전화기 불이나는구나

.

암자에 고요히 앉아

108번뇌 기도를 마치자마자

 

곧 즉시 또 공장매물잧는다

.

원룸매매 하나 구해야한다

기타 등

.

오늘도

깊은수행기도는종을치고

.

천신에부처님전에선

이 게으른백성을

한시라도 가만놔주지 않는구나

.

아서라 일복천복에 일속에 파묻혀 저세상가서도

몇동몇호요 무슨업종 몇평짜리 무슨업종 어떤매물

언제까지 구해드릴까용

.ㅎ

.

꿈은 이루어지다~~

.

야간임장활동으로 다시 이어지는 시간대

아 ~옛날이여라~~

.이젠 갓바위부처님전에 자주 기도 다니지말고

그시간에 한시라도 힘들고어려운손님들

시중부터 들라시네

.

스님께 두달간 계약한손님들한테 시달리다

왔다고 하니 ㅎㅎ

시달린얼굴이 아니라고~

시달리다는 시체가 옛날에옛적에 사람들이쳐다보지도않고

길가에쳐내버려서 모기파리벌레들한테 시달리는시체보고

시달린다고 표현하는뎅~~

ㅋ 질세라 옹달샘 스님~~유병언처럼 사후에 그렇게 시달리고

간다는말이네요_*))

더불어

어린양들의 영혼이 깨우침에미숙하여

저세상길 잘 접어들길

길이 길이 잘 가시라

또다시 손모아 기도해보며

.

인생사 천지강산 사람이고

천지강산 일거리인뎅

.

제발 좀 깨우침있는

올바른 깨우침에 입각한

인성.자비.사랑을 근본바탕으로한

경우바른 인간근본이 바로선

경우로써 지헤롭게 현명하게

바람처럼 구름처럼 길을 갑시다.

옹달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