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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하루일기~~
우리공인 박소장
갑오년 ~하자~힘내자~~홧팅~~
해돋이
유리알처럼 맑지 못한 탓에
실망~~
따시한 햇살아래서~옹달샘
해돋이 인파속에서~~
보통 시민들 모습이 참 행복한 세상임당~~~옹달샘
.
오늘 저녁에 갑자기 날아온 비보를 접하며 _()_
.
.
.
세월의 무상함만
가득한
이 저녁 들녘 바람앞에
된서리 찬서리 바람끝에
못내 떠나가는
중생의 삶의길 마감하신
한죽기 바람같은 영혼께
사람살이란
어쩜 그렇게
그지없이
당연한일이란걸
오늘밤
통곡하는 바람결에
다시 한번 길을 따라
가고싶다
내 남은 인생
홀연히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렇게 그렇게
자연속으로
떠나고싶은날
.
촛불하나 향불하나 올리며
애잔한 삶을 살아온
공인중개사로
개업공인중개사로
삶을 마감하신
고인께
중리롯데앞
한줄기 바람이
사라진날에
.
베스트공인 고 최재하소장님
영전에 올립니다 _()_
우리공인 박소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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