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프린스호텔을 최종 인수했다.
이랜드그룹은 12일 공매 물건인 프린스호텔의 낙찰대금 126억5천만원을 완납함으로써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앞으로 호텔은 직영제체로 운영하지만 웨딩, 뷔페식당 등의 운영권은 현 임대업자에게 보장해 주기로 했다. 남은 기간은 양측이 협의중이다.
이랜드그룹 측은 지난 2월 공매로 호텔을 낙찰받았지만 호텔 운영권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임대업자와 처분금지가처분 등의 법적 소송을 벌여왔다. 이로써 이랜드그룹은 동아백화점(쇼핑프라자, 본점 등 6개 유통부문), 이월드(옛 우방랜드), 프린스호텔 등 3개의 대구 향토 기업을 인수하게 됐다.
한편 1984년 오픈한 프린스호텔은 특2급으로 본관(지하 4층, 지상 12층)과 별관(지하 3층, 지상 7층)에 117개의 객실과 국제회의장, 8개의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역 대표 호텔 중 하나다.
윤용태 기자 yyt@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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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 프린스 호텔 인수
낙찰대금 126억 완납 | |
2013.06.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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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윤용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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