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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송림사 주변 생태공원 조성
- 마태락기자
- 2013-05-21 08:01:14
공모 선정돼 국비 9억 확보
칠곡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3년도 친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송림사 주변 경관조성 및 누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9억원에 자체 예산 1억원을 보태 오는 10월 사업에 착수, 내년말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 일대는 대구시도시계획과 연계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금까지 상대적 낙후성을 면치 못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개발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민불만 해소는 물론, 접근성 개선까지 더해 쾌적한 도시근교 환경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송림사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연계한 개발도 가능해, 현재 진행중인 동명지 수변공원조성사업은 물론 팔거천 일원 금암체육공원조성사업 추진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인근에 진행 중인 사업들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윤용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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