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dud3080영
옹달샘 10여년 수행기간~
단 하루~일년에 한번 막내아들 생일 케잌을 사주던 시간이
아들과 소통하는 제일 중요한 시간임에~
일년간의 시간과 공간을 모두 뛰어넘어~~
밝은미소로 환한 웃음 안겨주던 막내아들이
보여주는 밝은 웃음이
천억대 보배보다 귀한 웃음인걸~
감사~한 마음으로 길을 갑니다^^*옹달샘
우리공인 오픈 개설등록 후~
매일 매일 쏟아지는 천년에 단 한번 다가오는 힘겨운날들을 ~
훌~~날리며~ 일년에 단 ~하루 ~~ 사무실을 비우고~
아들 덕분에 울산에니원고 전국대회 카툰대회 참석차~
하루를 온통 같이한 시간들~~
추억이 깃든 하루에 감사드리며~~옹달샘
막내아들~찾기위해~~ㅋ
도대체 너무 너무 많은 학생들속에서~~
어디 있니~ 석아~ 손들어봐~~^^*
나도 모르겠다~~
일단 사진찍어보면
아이가 나타나겠지~~~
괴짜도사 ~
기발한 머리돌리기 작전~~이상 없음
울 막내아들 찾아주신분께
후사하겠음 ㅋㅋ
벌써 눈에차는 아들을 발견한걸~~
.
숨은그림찾기
.
한번 찍어 보셔요~~옹달샘
어릴적 울막내아들 모습을 그대로 보고 있는듯한 동자 스님들~~
개구쟁이 다람쥐보다 더 재바른 아이를 어찌 눈에 밣히지 않을까~~
두손 꼬옥 쥐고 손잡고 다닌 이유는~~초등 2학년까지~
엄마가 부동산 공부하러 들어오기전까지~~ 단 한순간도 놓치치않고
다니던 아들손을 놓아주어야 했던 그 순간들속에~~옹달샘
수행의 첫번째는~~
가족과 부모자식간 인연의 끈을 놓는것~~
누구를 위한 수행인가~~
나를 위한 그리고 너를 위한
세아이를 모두 내려놓은나날들~~
세상은 홀로 이땅에 온만큼~~
홀로 삶을 결정하고 노력하고 자기관리하며~
홀로 책임감갖고 독립심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
어릴적 체득한 친정 부모님이 가르침을 실천하며~~
아가로 태어난 이후 10년간 지극정성 돌봐준 이후 ~
모두 홀로서기위한 머나먼길 떠나오며~ 옹달샘
사회속에 우리란 ~
제각기 다른 모습의 동자스님들처럼
모두 각자 나름 나름 색상과 형태로
그리고
제 각 각
남다른 특기를 갖고 태어난만큼
.
시시각각
그리고
또한
동그라미를
그리며~
그저
길을 걸어가는 수행자인걸~~
.
자연의 일부인
사람인 우리가
자연의 거대한 우주를
어찌
계란으로 바위치기 할 수 있을까~~
.
드넓은
우주속
그 모든 사건사연들은
그저
흘러가는 자연의 변화일뿐~
아무런 의미가 없나니~~
부디~~
사건 사고속에 떠드는 세상사에
흔들리지 않는 울님들 되시옵길~~
.
세상은 그저 돌아가는것
세상은 그저 열심히 제각각
주어진 앉은자리에
충실한 삶으로
원칙과 근본에 따라 살아가는것~~
.
거대한 우주속
한 점 바람에 불과한 나약한 사람으로
태어난
나는
그저
자연속
하나의 사람일뿐~~
.집착을 버리고~
인연줄에 휩싸여 돌아다니지 말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마음비우길 다하며~~
맑고 맑은 영혼을 간직 하시옵길^^* 옹달샘
~~열공하는 동자스님~~
.
울막내는
요즘 열공하는 동자스님이 되어버린걸~~
.
엊그제
계명대 미술대회 나간날
3년전 셔츠를 그대로 입고 있는
막내가 안쓰러워~
오늘 큰맘먹고~
석아~
셔츠 한벌 사줄까~
전화하니~
괜찮아 됐다 ..
셔츠한벌이면 된다
입이 무거운 아이
.
딸만 키운 이 엄마가 도저히
이해하지못할 말을 하는걸~
다른집 아이들같음
이것 저것 온통 사달라 보채기뿐인걸
큰딸래미 말곤 도저히 보채는법이 없는
우리집 아이들
학원보내줄까 ~싫어~
학원가기싫다 집에서 공부할란다
.
입이 무거운 아이들덕분에
일상소비생활은 제로지출
딸둘은
모두 국립대 경대수시합격에 장학금에
용돈은 과외로 해결~
막내는 혼자서도 잘하는걸
한번도 미술실기강습받지않고
혼자서
터득하여
그 멋진 만화그림을
자유자재로
그리는뎅
사진처럼
그리는걸~~
.
ㅋ 박근혜 대통령덕분에
우리 막내는
셋째라
대학등록금 4년간 면제받고
다닐것 같은뎅~
벌써부터 효도하는 막내아들~~.
.
갓 돌지난 아이가~
속에 영감하나 들어있는듯
.
시골 할아버지를 깜짝 놀라게 하는뎅~~
.
ㅋ
어릴적 시골 데리고 가서 마당에 노는걸 보고있음
세살도 안됀 아이가
하는 처세술은 대단합니다~
뜨거운 햇살이 따가워 마구 마구놀다가
얼른 그늘에 어느사이 앉아 쉬고 딴짓하고 ~~
.
누가 뭐라 야단치면
석아 하지마라~ 부지깽이 불장난하지마~
말귀도 못알아듣는 나이에~
벌써 ㅋ
토라져서 ~ 하던짓을 딱!! 멈추고
나무처럼 딱!!! 고집 피우고 서있는건~~
고집쟁이 엄마 옹달샘 닭은꼴~
.
얼마나 어릴적 고집이 센지~
친정엄마는 소처럼 코뚜레 뚫어서 데리고 다녀야겠다고~ㅋ
.그 엄마의 그 아들~~
.
바람한점 휘몰아치는 가을날엔
.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를
직접 눈으로 보여주며~~
몸으로 흉내내주며~~
우주만물의 조화를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맘껏 맘껏 표현해주었던 시절~~
.
지금처럼
창의력있는 아이로 자란 비결이 아닐까~~
.
큰누나는 책으로 모든걸 대 이해시켜주고
읽어주고 또 읽어주고~~ 입이 마르도록
같이 그림그려주고 읽어주고 동화책 읽고또읽고~~
둘째는
언니 동생사이에서
저절로 보이는걸로 그 모든걸 다 소화해내고~
.말이없는 아이로~
세살쩍에
벌써 철이들어버린 둘째~~
.
막내는
하나 하나 그 모든걸
자연과 사람과 사회의
그 모든 질서를
일일이 몸으로 손으로
깨우치며 손잡고 살아온
그 젊은 시절~~
.
이렇게
옹달샘
세아이가 자란 이곳 고향인
서구를 잊을수 없는걸~~
고향처럼 포근한 동네에
고향 언니 동생들처럼
편안한 중개업소장으로
길을가는것
또한
모두 우리 세아이 덕분인걸~~
.
매사
자식이란
어쩔도리없는 인연의 책임과
천륜앞에
.
다시 한번 삶을 보다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이유를
깨우쳐 보는날~~
.
기억이 더 감감해지기전
.
소중한 우리아이들에 대한
추억한장 한장 정리해보며~~
옹달샘 드림~
중리롯데캐슬건너편
우리공인중개사 사무소장
박 미 영 (정현) 옹달샘 드림
010-3000-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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