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10여년이란
세월이 빛처럼 날아간날들~
온마음으로 온몸으로 부딪치고 깨지고
깨우친 순간들 ~
나의 그 모든 분신들
나를 둘러싼 그 모든 인연줄을
모두 다 뒤로하고~~
모두 ~다 눈감고
이생의 그 모든것에 작별을했던
그 고행의 시간들도
뒤돌아보니 그 모두가
한갖 허공에 떠도는 바람처럼
공허함만 가득한나날들
내일이란 약속이 보이지 않는
이 빈 공간의 의미는
삶과 죽음을 수차례 넘나들며
이승과 저승의 문앞에
서성이던 순간 순간들
사람보다 더 진한 사랑으로
신보다 더 신을 능가한 신의경지에 이른
내영혼의 노랫소리 들으며~~
쉼없이 가고 가는 나날들
그저 그 모든 물질과 향락과 애증의 강을 건너온
이 순간들이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의연속일뿐~~
.
나 ``를 버린 나날들속
시간만 존재할뿐
허무함이 밀려오는건
아직도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의 육신의탈을 벗어내지못한
까닭일까~~~
죽음을 향한 길목에서
그저 이제 해야할 남은 일은ㄴ
죽음앞에 서있는일뿐~~
.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까~
마지막 숙제처럼
뇌리속에 자고있는
지난날 겪어보지 못한 이 허무함이
죽음을 위한 준비 단계인갈~
내일 내앞에 다가올
마지막 죽음을 향해
난 오늘밤 또 다시
내영혼의 자유를 향한 나래를 펴본다.
그리고
하나.둘.셋
죽음앞에 마지막 해야할
나머지 숙제들을
하나 하나 정리해본다
.
다시~
살아움직이는 내 영혼을 일으키듯~~
한발 한발 내 마지막 꿈들을
뇌리에 하나 하나 적어본다
다시 그리고 살아가야할 운명을
재발견해본다.
초심으로 다시 한번 돌아가본다
영원한 자유를 향한
내영혼의 마지막 숙제를
.
세상사와 타협하지않는
나 자신을 위해
다시 한번 칼처럼 길을 가자
정.기.신 합일체이루며
꿈과 목표를 향해
널리 인간을 이롭게하는홍익인간의 정신을
발휘해보자.
.
인간은 널리 넓고 넓은 바다처럼 깊고 넓은걸~~
사람들의 행태속에 사로잡힌 나약한 영혼의길은
이제 그만 접어보자.
하늘은 스ㅡ스로 돕는자를 돕나니~~
그저 욕심없이 쉬없이 내안의
나를 찾아 나서보자~~
옹달샘 지친음력4월의 마지막하루를
마감하는날에
내일부턴 5월 초하루
이제 또 다른 사작앞에서 -옹달샘 드림 -
대구 서구 중리롯데캐슬정문맞은편
우리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정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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