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바위에 다녀오며~~
백중기도중
(팔공산 동화사밑 계곡 )
(불당 .굿당 .촛불켜고비는곳.소원비는곳 )
기생바위전설속에 여주인공이 되어보며~~~영
그 옛날 아주머언 옛날 ~
신라시대 ~~~
나라를 지키는 한 장수와 한여인의
한많은 사랑이
바위가되어
전설처럼 흘러내리는곳
.
한많은세월
기생바위에 앉아 ~
굽이~굽이~~
시냇물따라
한많은여인의 울부짖는
사랑 또한 한이되어 흘러가는곳~
.
기생바위
불당앞에 두손 모아
촛불밣히는 여인네의 한은
천년전 그리움이 골골이맺혀
한많은 피눈물 한방울되어 앞을 가리는날 ~
.
굽이치는 아리랑 노랫소리
한많은 물결소리에
어찌 이 한밤 ~
이 하늘을 우러러 볼까~~~
.
.천년의사랑이
쌇이고 쌇여~
바람한점되어 떠나가는날~
가는길 부디 용서하소서!!!
울부짖는 계곡의 노랫소리만
적막강산이루는날~
.
그리운 고향~
내사랑떠나보내는날~
천신이시여!!!
부디 다음생의길 열어주소서~
천신이시여!!!
부디
곱고 고운생명줄 하나 열어주소서~~
.
짧은인생길
고운향기하나
안고 돌아서는날 ~~
첫사랑 그림자찾아 나서보는날~
.
그리운
내마음의 고향~
.
.
.
기생바위에 앉아 촛불하나 사랑제 올리며 ~~~영
옹달샘 드림
우란분절 백중기도속에 ~~
지난 2009년 여름어느날 백중때쓴 일기장 ~
천기받고 명리깨치던 그해 그여름의 아름다운날들이 그립습니다^^*
사생화란 꽃을 보신적 있나요~
칠곡 안양마을 작은암자에 가면
천년된 암각화 문화재급 마애석불
노천 법당앞 작은마당가에
맑은향기 가득한 이맘때쯤 영가천도제와함께
백중기도가 한창인시절~
꽃나무의잎은 보이지않고 꽃대만 쑤욱 올라와예쁜꽃분홍색 꽃한송이 뜨거운태양을 향한 기도속에
피고지는날 다음날 가보면 비로소 꽃술이지고난 자리밑에
파란 잎새들이 올라오는걸~
이승에서 한몸으로 태어나도
서로 서로 단 한번도 얼굴마주하지못하는 하염없는 슬픈인연속에
피고지는꽃잎의 아픔을 그리며~
다음생을 기약하는날들 ~
돌아가신조상들의 뜻을 염원을 위해 기도하는 백중날과 함께
다음생을 기약하는 기도속에^^*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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