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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대책' 효과? 강북 일부 지역 국지적 상승 아시아경제 입력 2010.09.03 08:10
이번주 서울 종로구(0.03%), 동대문구(0.02%)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경기도에서는 5주 만에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 나타났다. 경기 광명시의 아파트값이 0.01% 오른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의 매매가변동률은 -0.05%, 전세가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이중 구역별로는 종로구(0.03%), 동대문구(0.02%)가 소폭 올랐고, 강남구는 0.11%, 영등포구는 0.19% 내렸다. 최근 전세가가 크게 오르자 아예 중소형 아파트를 매수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종로구는 명륜동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소폭 올랐다. 명륜동 명륜아남 122㎡A가 500만원 오른 4억5000만~5억4000만원, 아남3차 59㎡가 500만원 상승한 2억1000만~2억3500만원이다. 동대문구는 전농동 일대가 올라 2주 연속 올랐다.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8.29 부동산대책으로 매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호가가 올랐다. 전농동 삼성 109㎡가 1000만원 오른 3억8000만~4억4000만원, 우성 59㎡가 25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500만원이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오름세다. 전세물건이 부족한 탓에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반전했다.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은 대부분 소진됐다.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82㎡가 500만원 상승한 3억6000만~3억8000만원, 주공12단지 56㎡가 2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8000만원이다. 전세가도 여전히 강세다. 용산구가 0.4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강남구(0.15%), 노원구(0.14%), 중랑구(0.10%) 순을 보였다. 용산구는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이촌동 렉스 재건축 이주수요로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한강변을 찾는 신혼부부 수요까지 겹쳐 이촌동 일대 전세물건이 귀한 상황이다. 이촌동 삼익 115㎡가 20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3000만원, 한가람 109㎡가 2000만원 오른 3억5000만~3억8000만원이다. 강남구도 수요유입이 꾸준하다. 중소형 아파트는 대기수요도 상당하며, 대형아파트 문의도 많은 편이다. 도곡동 역삼럭키 148㎡가 3000만원 상승한 4억5000만~4억7000만원, 도곡1차아이파크 109㎡가 2000만원 상승한 4억5000만~4억7000만원이다. [증권방송오픈] 제대로된 기법전수! 고수들의 특급 주식방송 AsiaeTV.com [주식투자대회] 고수20人 매매내역 실시간 공개! 고수익 매매비법 제시! 조민서 기자 summer@ <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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