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포항 오천에 대규모 산단 들어선다

41만9000㎡ 부지에 사업비 460억 투입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
 2013년 완공 계획…입지타당성 사전검토 결과 다음주중 통보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리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ㅇ건설(주)이 총 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이곳 산 165-1번지 일대 총 41만9000㎡의 부지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일반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 시행사측은 올해안에 공사에 착수, 오는 2013년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 일반산단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기타 기계장비제조업체인 △대성CABLE △성광산업 △DM테크 △한겨레철강 △에이테크 △신애상사 등이 입주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특히 이곳은 오천읍 광명리 일반산단과 동해면 포항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데다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연결지점에 위치해 교통 및 물류수송에도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산단 조성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경북도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타당성 조사반은 이날 오전 이곳 일반산단 예정지를 방문, 입지타당성 사전검토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에는 경북도 산하 관련 12개 부서 담당자와 6개 유관기관 및 해병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검토의견서는 오는 18일까지 도에 제출하도록 돼 있다.
　이날 조사반을 안내한 포항시 관계자는 “일반산단 조성 예정지를 둘러 본 조사반 관계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당초 우려됐던 해병부대 사격장의 경우도 예정부지와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 인·허가 절차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반의 입지타당성 사전검토 조사 결과는 다음주중 포항시에 통보될 예정이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금강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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