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부동산소식

[스크랩] 테크노밸리·블루밸리 조성 본격화

우리옹달샘 2010. 1. 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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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해설계…지역특산물 경쟁력 강화·고용안정·복지향상 주력
기사입력 | 2010-01-04
 
박승호 시장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1일 경인년 새해를 맞아 영일만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어 갈 5대 주요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 기반조성

포항은 올해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내 외국인 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경제자유구역·테크노밸리·블루밸리조성, 동빈내항복원사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포항-울산·포항-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KTX포항 직결노선 확정으로 교통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교류전담조직을 구성, 일본·중국·러시아를 넘어 아프리카·남미·유럽 등 세계각국의 다양한 도시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자원확보를 위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웨이 포항건설

포항시는 저탄소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을 삼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분야와 첨단융합산업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 영일만 제4일반산업단지내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구축을 위한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용역, 산업단지 지구지정 추진을 통해 수소에너지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일원에 수소연료전지 시범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공단 조성과 친환경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그린웨이 포항운동을 전개한다.

 

■친서민정책을 통한 실천적 경제정책 추진

포항시는 올해 서민경제 안정을 가장 중요한 시정목표로 삼고 전통시장 육성과 지역특산물 경쟁력 강화, 고용시장 안정, 복지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희망근로사업 및 청년인턴제 실시로 고용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영일만 배후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자들의 고용확대를 추진한다.

또 민생안정 및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생계안정자금지원 확대, 장애인 평생일자리 제공 등 복지향상과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및 과메기 산업화 가공단지 조성 등 경쟁력있는 농·어업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하이터치 문화·관광·레포츠 허브구축

포항시는 올해 포항 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를 특성화하고,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등과 연계한 문화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해 경쟁력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 및 관광진흥과로 분리해 전문성을 띤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 및 문화상품을 개발에 힘을 쏟겠다.

 

■도시마케팅 강화와 안정적 자치시정 구현

포항은 지난해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개항을 시작으로 글로벌 도시를 향한 용틀임이 시작됐다.

따라서 시는 국내외 유력언론을 대상으로 포항의 비전과 정체성, 환동해 물류중심도시이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 포항을 알리는 도시홍보에 집중해 글로벌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성과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금강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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