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토지공사 개발사업 시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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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설계, 보상, 공사, 분양 등을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하고, 2013년 12월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왜관읍 낙산리와 금산리 일원 99만6000㎡(30만평) 규모의 왜관3 일반산업단지에는 기계와 운송장비, 전기, 전자, 비금속, 섬유 및 기타 제조업 등 비공해 유망첨단 업종이 들어설 전망이다.
왜관3산업단지는 왜관 1, 2단지와 연계돼 있고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등과 연결된 교통망과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 구미국가공단과 대구 성서·논공·구지공단 등과 연계된 공업밸트를 형성하고 있다.
또 단지는 인근 대구와 구미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는 물론 현재 건설 중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도 연접해 있어 생산, 운송, 물류, 유통 등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왜관3 단지(99만6000㎡)가 조정·완료될 경우 왜관일반산업단지는 1단지(250만6000㎡)와 2단지(86만2000㎡)를 합해 436만4000㎡(132만평) 규모의 대단위 지방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또 칠곡군은 산업용지 개발을 통한 기업유치를 위해 지천면 금호리 일대 123만㎡ 규모의 왜관 4산업단지와 구미국가공단에 근접한 북삼읍 오평리 일대 184만㎡, 지천면 덕산리 일대 50만㎡에 대해서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입지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칠곡군은 왜관3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와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최대한 단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토록 할 방침이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왜관3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영남권대륙화물기지, 현재자동차 물류기지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조건과 경쟁력이 높은 산업단지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함은 물론 현재 공사 중에 있는 각종 대단위 사업도 조기에 완공해 도농복합형 칠곡 건설에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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