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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미서 아파트 건축 쉬워진다

우리옹달샘 2009. 6.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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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아파트 건축 쉬워진다

2종 주거지역 층고 제한 완화

 
앞으로 경북 구미에서 아파트 건축이 더욱 쉬워진다.

구미시는 24일 2종 일반 주거지역 안에서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를 15층 이하에서 18층 이하로 조정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6월10일께 개정 조례가 공포ㆍ시행되면 2종 주거지역의 층고 제한이 완화돼 아파트 건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폐율 60%서 70%로 상향 조정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농공단지의 경우 대지 면적에서 차지하는 건물의 바닥 면적 비율을 가리키는 건폐율을 60%에서 70%로 고쳐 건물을 더 크게 지을 수 있도록 완화하고, 계획관리 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업종을 23개 추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1종 일반주거지역에도 PC방 설치를 허용함으로써 주민생활 불편을 덜어주고, 농림지역 내에 파출소나 보건소 등 공공용 건축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상위법률 개정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출처 : 중앙부동산경제연구소
글쓴이 : elagang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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