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격차 줄어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격차 줄어

2009.04.01 17:57 | 노컷뉴스

[CBS경제부 이용문 기자] 3월 전국 주택가격은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격차가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이 1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 기준 상위 20%의 평균을 하위 20%의 평균가격으로 나눈 이른바 주택가격 5분위 배율은 전국이 8.2배로 전월의 8.3배보다 다소 줄었다. 이는 고가주택과 저가주택의 가격격차가 다소 완화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3월 주택 매매가격은 0.2%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은 최근 석달 연속 줄어들었다. 전세값은 0.1% 오르면서 4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접고 반등했다. 또 1분기중 전국의 주택매매 가격은 1.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1분기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지만 외환위기 당시 하락률 -4.7% 보다는 적은 것이다. mun8510@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 www.nocut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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