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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9%감소…26만2000명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인구이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도간 전출자 수는 모든 시도에서 전년대비 감소했고 해마다 늘던 1인 이동 역시 작년에는 대폭 줄었다.
통계청은 18일 '2008년 4분기 및 연간 인구이동통계 결과'를 발표,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880만8천명으로 전년의 907만명에 비해 2.9%(26만2천명) 줄었다고 밝혔다.
전입신고건수는 525만건으로 전년에 비해 19만6천건(3.6%)이 감소했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이동인구의 비율인 총이동률은 17.8%로 전년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감소 2년 연속 인구이동에 영향줘
인구이동은 지난 2007년도에도 2.9% 줄어든 바 있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거래 감소가 2년 연속 인구이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동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76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고 20대는 6.5%, 10세 미만은 4.4%가 줄어드는 등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감소했다.
1인 이동의 경우 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증가추세였지만 작년에는 4.6%나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2인, 3인, 4인 등 동반자가 있는 전입신고 역시 모두 감소했다.
시도간 전출은 광주가 -9.4%, 전남이 -8.7%를 기록하는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대비 감소했고 시도간 전입은 강원(3.7%), 울산(3.2%)이 증가한 반면 대전 (-7.6%), 인천(-7.4%) 등은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가 10만1천명 증가하면서 가장 많은 전입초과를 기록했고 충남이 1만6천명, 경남 1만3천명 등 8개 시도에서 들어오는 사람이 나가는 사람보다 많았다.
반면 서울은 5만8천명이 전출초과였으며 부산이 -3만5천명, 경북 -1만4천명 등 8개 시도는 전출자가 더 많았다.
울산과 강원, 광주의 경우 2007년도에는 전출초과였지만 작년에 전입초과로 반전됐다.
서울에서 전출하는 경우 경기나 인천으로 가는 비율이 70.4%, 인천에서 나갈 때는 경기나 서울로 가는 비율이 69.8%, 경기에서 나가는 경우 서울과 인천의 비율이 62.5%나 되는 등 수도권내 상호이동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13개 시도의 경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제주 5개도에서 나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경기 또는 서울이었고 나머지 8개 시도는 인접한 시도로 많이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와 서울 송파구, 인천 남동구 등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 순으로 전입 초과규모가 컸으며 서울 성동구와 서울 서대문구, 경기 성남시 등은 전출 초과 규모가 컸다.
한편 작년 4분기만 보면 이동자수가 204만4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7만2천명(15.4%)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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