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 확정..2013년 개통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올해 첫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7554억원이 투입되는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사업은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삼양사거리, 정릉, 아리랑고개길, 성신여대입구를 경유해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3년 말 개통 예정이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될 우이~신설 경전철은 총연장 11.4km,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모든 정거장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트, 스크린도어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일부 정거장에 메자닌(Mezzanine)층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정거장의 공간 개방감을 최대화 했으며 역무실, 매표소 및 현업사무소를 폐지하고 전분야 중앙집중 관리체계 구축으로 운영조직을 슬림화해 경영 효율성을 최대화 했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로 오는 2013년 완성되면 우이동 지역에서 도심까지의 접근이 편리해짐은 물론 소요시간도 많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존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보문역, 1호선과 2호선 신설동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기존 지하철의 이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요의 분산으로 출퇴근시 혼잡한 지하철 4호선의 이용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상교통도 혼잡이 다소 완화되는 등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우이~신설 경전철과 같은 지선 도시철도 7개노선 건설을 위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아 확정했으며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건설해 기존 운행중인 지하철의 이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처 : 부동산 공법 고광표 입니다.

글쓴이 : stone40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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