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구미간 지방도, 국도 승격 4차선 확·포장 추진
군위군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잘 풀리고 있어 도·농복합형 전원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던 군위∼대구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팔공산터널 개설사업이 당초 편입토지 일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본예산에 83억원의 사업비만 확보된 상태였으나, 군위군은 경북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사업 조기완공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총 1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편입된 모든 토지에 대해 일괄 보상을 할 수 있게 돼 공사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2016년 완공예정이던 공사시기도 3~4년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군위~구미간 지방도 국도 승격 및 4차선 확포장 사업도 지난해말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도로 승격됐다.
중앙고속도로 군위 IC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이 도로가 국도로 승격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4차선 확포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산 132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경북대 교직원촌 조성사업은 산지법에 걸려 10년정도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최근 산지관리법이 완화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 제2종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한 후 올해에는 착공이 가능해져 2010년까지 친환경주택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경북대 농대실습장을 비롯하여 친환경교육·연구센타,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 자연사박물관 등과 함께 경북대학교 관련시설들이 들어선다.
박영언 군수는 "팔공산권역 자치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광역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올해에는 팔공산터널·민자수목원조성 등 본격적인 팔공산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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