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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中ㆍ日기업인 `3國 FTA`를 바란다 | ||||||||||||||||||
기업인 72% 찬성…"원화값 강세로" 33% 경기회복 시기 2010년 상반기 가장많아 | ||||||||||||||||||
세계 경기는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에 회복된다는 전망이 80%를 넘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세계 경기가 2010년 상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40.9%로 가장 많았지만 2010년 하반기(23.9%), 2009년 하반기(16%) 회복을 점친 기업가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기 변동을 한발 앞서 반영하는 주식시장은 내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예상이다. 반면 부동산시장은 당분간 약세가 계속돼 앞으로도 10~20% 추가 하락이 예상됐다. 내년 환율은 중국 위안화 횡보, 일본 엔화 약세 예상이 대세를 이뤘다. 세계 금융위기 후 폭락세를 보였던 한국 원화가치는 10~20% 상승과 하락 전망이 팽팽하게 맞섰다. 다만 원화값의 완만한 상승 등을 포함해 강세로 전환할 것이란 예상은 모두 33.5%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4주에 걸쳐 이뤄졌고 한국 130명, 일본 136명, 중국 128명 등 주요 기업 CEO와 고위급 임원 394명이 참여했다.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물가와 국제수지 등을 감안하면 원화값이 균형점보다 낮게 평가돼 있어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중ㆍ일 기업인이 원화 약세를 전망한 것은 자국 외환보유액이 충분한 데서 기인한 여유 표시"라고 해석했다.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한ㆍ중ㆍ일 FTA가 3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에도 3국 간에 각각 FTA 협상이 이뤄지면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가 전망은 3국 전체로는 상승 전망이 대세였지만 중국 기업인들은 횡보할 것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국과 일본 기업인은 다수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ㆍ중ㆍ일 3국 기업인들은 현재 세계 경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51.9%)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기업인들은 각각 68.5%, 86.8%가 자국 경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며 심각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세계 경제 침체 후 회복이 가장 빠를 곳으로는 중국을 꼽았다. 미국 유럽 중동 등을 제치고 중국을 꼽은 응답자가 한국 35.4%, 일본 39.7%, 중국 50.8% 등 다수였다. 새해에 투자가 가장 유망한 곳도 중국이 첫손가락으로 꼽혔다. [장종회 기자 / 오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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