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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에 전국 첫 양·한방협진 연구진료센터 건립된다

우리옹달샘 2008. 12.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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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대·한의대 연합…내년 착수

 수성의료지구에 건립될 가능성

 

메디시티(Medi City·의료도시)를 꿈꾸는 대구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한방협진 연구진료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보여 의료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보건복지가족부 시범사업인 양·한방협진 연구진료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실시설계비 10억원이 2009년도 국비예산으로 확보돼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까지 1단계 사업에 총 39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는 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가 유력하다.

양·한방협진은 2004년부터 대구가톨릭대 의료원과 대구한의대병원이 연합해 관련 연구활동과 임상체험을 실시하면서, 차세대 의료 영역으로 주목받아 왔다. 따라서 대구 양·한방협진 진료센터는 두 대학 병원이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한방 협진을 통한 동양 및 서양의학 융합분야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진 연구진료센터는 양·한방협진 치료모델 개발, 통합의학 치료제 및 치료기기 개발, 통합건강검진 사업, 통합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치매, 중풍, 당뇨, 심혈관 질환의 경우 양·한방 협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복지가족부가 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을 위한 첫 시범사업을 대구에 맡겼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는 진료센터 부근에 민자사업(사업비 1천200억원)으로 통합의료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양·한방협진을 기반으로 국내외 환자를 직접 진료 서비스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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