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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 및 경북 혁신도시 공동주택건설용지 대행개발 방식으로 공급

우리옹달샘 2008. 11. 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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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혁신도시 중 대구 및 경북 혁신도시가 최초로 공급 착수

조성공사와 공동주택지 공급을 연계한 대행개발 방식으로 공급

공급일정은 신청 12.11∼12, 입찰 및 개찰 12.15, 계약 12.22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대구신서 및 경북김천 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6필지(대구2필지, 경북4필지)를 조성공사와 연계한 대행개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대행개발"이란 개발사업의 일부를 주택건설사업자로 하여금 대행하도록 하고, 부지조성공사의 공사비 일부를 현물인 공동주택지로 대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의 경우 대구신서혁신도시는 3공구 167만㎡(설계금액 491억원), 경북김천혁신도시의 경우 2공구 171만㎡(설계금액 38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입찰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상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업체 중 토목건축공사사업등록 및 주택법 제9조 규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을 한 업체로 시공능력평가액 900억원 이상인 업체이어야 한다.

낙찰자 결정은 설계금액 대비 88%이하 최저가로 입찰한 업체가 해당되며, 현물로 매입할 공동주택지의 금액별로 순위가 부여된다.

공급일정은 1, 2순위 신청이 12월11일, 3순위는 12월12일이며, 입찰 및 개찰이 12월15일, 낙찰자는 대행개발에 따른 실시협약 체결과 더불어 조성공사계약 및 현물지급토지(공동주택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12월22까지 체결하게 된다.

토지공사는 금번 대구 및 경북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착수를 시작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혁신도시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부터는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에 대한 본격적인 이전착수 및 상업용지 등의 공급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급전망에 대해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의 주택경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으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와 함께 지역내 투자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건설업체는 대행개발을 통해 우량택지도 확보하고, 부지조성에 따른 운영자금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 일원에 422만㎡ 규모의 지식창조형 Brain City 팔공이노밸리로 조성되며 한국가스공사외 11개 기관이 이전예정으로 현재 보상진행율 95.1%를 보이고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의 경우 경북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원384만㎡ 규모의 물과 교통이 흐르는 드림밸리로 한국도로공사외 13개 기관 이전예정으로 보상진행율 98.6%를 보이고 있으며 두 혁신도시 모두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들 혁신도시는 지난 11.3 국토해양부로부터 공급승인을 얻고 조성원가 산정방식을 개선하여 조성원가가 평균 5%정도 낮아져 분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과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 입찰공고난에 게시되며, 관련 문의는 입찰관련사항은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업무지원팀(053- 606-5207), 토지공급관련은 고객지원팀(053-606-5244)에서 담당한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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