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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ㆍ15 경축사의 키워드 중 하나인 녹색성장과 관련해 "정보화에서 그랬듯이 녹색성장 분야에선 어느 나라보다 앞서 갈 것이며 관련산업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글로벌 포털 야후(Yahoo!)와의 인터뷰를 통해 "녹색성장은 빈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야후가 18일자로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할 시대를 맞이했고,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국가보다도 '얼리 무버(Early Move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ㆍ미FTA 비준에 대해서 "부시 정부가 의회 비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의 대선주자들도 한ㆍ미FTA 내용을 알게되면 한국의 이익 뿐 만 아니라 미국의 국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선이 끝나면 이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경제와 관련해서는 "물가가 올라 서민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슴 아프지만 내년 연말께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며 "공기업 개혁 및 기존 제도의 개선 등 국가발전을 위해서 올바른 길이 있다면 다소 힘들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확고히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북한과는 형식적인 대화가 아니라 진정한 대화를 통해 (남북이)상생 공영하자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글로벌 포털 야후(Yahoo!)와의 인터뷰를 통해 "녹색성장은 빈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야후가 18일자로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할 시대를 맞이했고,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국가보다도 '얼리 무버(Early Move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ㆍ미FTA 비준에 대해서 "부시 정부가 의회 비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의 대선주자들도 한ㆍ미FTA 내용을 알게되면 한국의 이익 뿐 만 아니라 미국의 국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선이 끝나면 이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경제와 관련해서는 "물가가 올라 서민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슴 아프지만 내년 연말께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며 "공기업 개혁 및 기존 제도의 개선 등 국가발전을 위해서 올바른 길이 있다면 다소 힘들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확고히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북한과는 형식적인 대화가 아니라 진정한 대화를 통해 (남북이)상생 공영하자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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