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50% 공원·녹지 조성 지역발전 한몫
고용유발효과 1만4천여명 등 경제활성화중산지구개발 조감도
지역 최대 규모의 경산 중산지구(옛 새한공장) 개발사업이 1천억 원의 지역 환원 및 수 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여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주)새한에서는 공장부지의 개발을 위해 길이 1천690m, 폭 30m의 도로 2개 노선에 약 220억 원, 부지 5만3천700㎡, 건축연면적 2만2천892㎡의 새한중·고등학교(현재 경산과학고)건립에 300억 원을 투자했다.
이어 사업을 인수받은 (주) 중산도시개발은 새한 경산공장 관내이전 대안 이행금 200억 원, 지역개발이익금 290억 원 등을 기부함으로써 중산지구 개발에 총 1천여억 원을 지역사회로 환원했다.
또 전체 부지의 약 50%를 사회기반시설인 도로, 공원·녹지, 광장, 공공청사(조성비용 약 2천억 원)와 학교,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각각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지역발전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중산지구 개발(산업연구원 분석)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투자비는 약 2조7천억 원.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2조8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1조2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4천600명으로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매우 높다는 것.
이외에도 고용창출 및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재정증대효과는 연간 약 280억 원에 이른다.
이와 관련, 중산도시개발 권시원 이사는 "기업이 과거에는 단순히 수익시설만 개발해 막대한 이익을 추구했지만 최근에는 지역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편익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동발전,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동반자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지구는 83만㎡ 규모의 부지에 총 6천500여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65층 규모)와 일반아파트 및 대형 아울렛 상가, 갤러리, 공연장 등이 갖춰진 완벽한 자족도시, 원스톱 첨단 U-City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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