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새 도청 소재도시가 될 안동·예천과 도내 각 지역을 연결하는 10개 도로(철도 포함)망 구축 사업에 국비와 도비 15조9천33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도가 추진하는 도로사업은 ▷동서5축고속도로 ▷동서6축고속도로 ▷영천~상주 민자고속도로 ▷안동~포항간 국도 4차로 확장 ▷비안~예천간 국도 4차로 확장 ▷영천~의성간 국도 4차로 확장 ▷지보~풍산간 지방도 8차로 확장 ▷호명~풍천간 지방도 4차로 확장 ▷중앙선 복선 전철화 ▷경북선 전철화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까지 1천572억원을 이미 투자한 상태다. 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단계로 5조6천449억원을, 2014년 이후 10조1천31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도가 구축하는 도로망은 3개 고속도로 건설, 3개 국도·2개 지방도 확장, 2개 철도 전철화 사업으로 경북도내 전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게 된다.
이들 사업은 당장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도는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용지 보상비, 공사비 등으로 내년 5천5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 동서5축고속도로(문경~영주~울진)는 타당성조사(사업비 5억원)를 실시하며, 동서6축고속도로(상주~안동~영덕)와 영천~상주간 민자 고속도로에는 내년 2천억원과 2천80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투입해 용지 보상 및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
또 내년 포항~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은 5억원의 사업비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영천~의성간 국도 4차로 확장은 500억원을 투입해 계속 공사를 한다. 비안~예천간 국도 4차로 확장은 100억원으로 실시설계 및 공사에 들어간다.
예천 호명~안동 풍천간 지방도 4차로 확장과 예천 지보~안동 풍산간 지방도 8차로 확장은 전액 도비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들 지방도 확장 사업은 내년 각각 50억원을 투입,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철도 사업으로는 중앙선(단양 도담~안동~영천간) 전철화와 경북선(김천~문경~예천~영주) 전철화를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내년 각각 5억원을 투입하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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