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에 9홀 대중골프장 조성

당진 신평면에 9홀 대중골프장 조성

아모제산업과 신평이씨 문정공파 중종이 시행

--> 충남 당진군에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 오는 2010년까지 조성된다. 14일 당진군에 따르면 아모제산업㈜와 신평이씨 문정공파 종중이 공동사업자로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이 골프장은 신평면 도산리 일대 38만732㎡에 들어선다. 골프장 이름은 `파나시아(PANACEA)당진 대중골프장'으로 정해졌다. 시행사측은 이르면 올 하반기에 기반공사에 들어가 2010년 하반기 개장한다는 계획하에 오는 21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내달 10일까지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을 접수한다. 올 하반기 착공, 2010년 하반기 개장 시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개장까지는 많은 절차가 남아있지만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대중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에서는 이 골프장 외에 68만5천100㎡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인스톤 컨트리클럽'이 마무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