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봄눈속에 핀 눈물꽃

우리옹달샘 2008. 3.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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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처럼
살며시 왔다간
눈물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을
마주보는 눈빛속에
아련한 옛추억의 눈꽃이여라...


기약없는 기다림에 지친
어느날 ..
빈들에선 나무처럼 힘겨운 나날에
한줄기 햇살처럼 다가오신님...

 

찬란한 아픔속에
한숨짓는 아련함의  옛추억을
한줄기 햇살처럼 다가오신님의
행복한 발걸음...


이생에 못다한 사랑..
먼훗날
천년을 하루같이 살아가리라
믿고 또 믿었던 사랑이란 아픔을


또다시
아픈마음에 상처보이기싫어...


가버린 사랑을 찾아 헤메는 영혼을
영원히 오지않을 그 기다림의 끝은
봄눈속에 핀 눈물꽃이여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