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공인중개사시험 합격자 발표일

우리옹달샘 2007. 11. 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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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하셨습니다!"

ㅡ한국 토지공사ㅡ

아침에 전날 스트레스에 피로에 눈을 못뜨고 누워있는데,

그동안 같이 공부한 지인들은 벌써 합격문자 못받아보았느냐고 9시도 되기전에

초조함에 긴장을 늦추지않고 있는데,

며칠동안 일배울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스트레스에 바닥난 체력에 기진맥진인

아침을 맞고있는 난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감각도없이 앞으로 할일에 스트레스가

춤을 추는데, 밤새 누워 가만히 생각해보니 ...

늘 그렇지만, 이렇게 온몸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건 역시 내 자신에게 당당하지못한

중심을 잃은 결과인데,

오늘도 수많은 불합격 통지를 받은 사람들이 어제 저처럼 스트레스에 극치를 달리고

있을걸 생각하면, 한시라도 빨리 마음에 중심을 잡으셨음 바래보지만,

자기 중심이 바로선 사람이라면, 어느 곳에 어떤 환경속에서도 그 모든 상황들속에서

당당히 일어서서 앞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걸 저는 느꼈고 그리고 그렇게 해 왔다고

자부심을 갖기에 이번 시험 최종합격이란 단어가 결코 그저 운좋게 얻은 결과가 아닌걸

확신합니다. 마음에 평정심을 찾아 과감히 버려야할 적성에 맞지않는 직업이라면,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과감히 버려야합니다.

방금도 사무실 사장님은 축하한다는 말씀과 유능한 중개사는 층수가 좋거나 나쁘거나

다 팔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로얄층은 벌써 말하지않아도

다 나가고 없듯이, 늘 시장은 그렇게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게 흘러갑니다.

우리가 합격했던 불합격했던 상관없이 일반적인  상거래처럼 경기좋으면 많이  팔고

경기 나쁘면 못팔아 힘들고 똑 같습니다. 상술도 부려야하고 등등..

하지만, 그 중에서 도가 아니면, 가지말아야할 길을 때론 가야할때가 있다고 하지만,

전 도가 아니면 가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고집을 부리기에 지나친 상술은 금물이라

특히 남의 전재산을 움직여주는 입장에서 어느 한편만 감싸고 이득을 보게 해주는건

공인중개사가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중심을 잃지않고 일을 정정당당하게

했음 하지만, 세상은 늘 제맘처럼 흘러가지 않기에 ...오늘 하루 이 기쁨도 잠시

합격자모임에서 뵐 지인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이 이제

각자 제 갈길을 가면서 부딪치며 세상사에 묻힐 보석같은 그 마음들이 어떤 형태로

변할까 ... 공부할때 그 열정과 땀을 헛되이 하지 않기를 바래보지만,

공부할때 그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알찬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장기동에서 세아이 엄마 드림 ㅡdud3080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