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다녀왔습니다 -
'샹그릴라-티벳 휴식명상여행' 답사를 잘 마치고 지난 토요일(17일) 돌아왔습니다. 염려해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이상향'으로 불리고 티벳어로는 '내 마음의 해와 달'이라는 뜻을 가진 평균 해발 3,400m의 티벳고원 도시 샹그릴라(香格里拉)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영험(靈驗)한 산으로 꼽히고 티벳인들 또한 가장 신성시하는 만년설산이자 지금까지 그 누구도 6,740m 최고 정상에 오르지 못한 처녀봉인 메이리쉐산의 그 광대한 빙하벽까지 새벽부터 강행군한 답사 결과는 우선 정리되는 대로 사진으로 곧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답사를 하면서 느낀 저의 소감은, 한마디로 마치 누군가가 저희를 위해 미리 예비해 놓은 듯한 곳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편지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인도, 몽골, 바이칼 명상 여행에 이어, 또 하나의 경이로운 명상여행 코스와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돌아와 그 보람과 기쁨이 더욱 큽니다.
'아침편지 샹그릴라-티벳 휴식명상여행' 본대 여행은 60~70명 규모로 오는 9월 하순경(추석 연휴 기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구체적인 것은 차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아침편지는 '앙코르 메일'을 마치고 그날그날 새로 만든 따끈따끈한 것으로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의 'Running on The Clouds'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배경음악이 들리지 않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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