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해인사 일주문앞에서...천년을 하루같이 우리옹달샘드림.
해인사 일주문앞.. 매번 가는 수행길에... . 늘 마주하는 천년된 고사목앞에서 .. . 어느해. . 이젠 더이상 싹을 틔우지 않아 보여~ 이젠 정말로 죽은나무 둥지로 서 있겠구나... . 늘 그렇게 마주보고 인사하는날들에.. 옹달샘 박소장 오늘도 또 됀소리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뎅. 12년차 이동네앞을 불밝히며 서있는 나무처럼 오고가는이 가끔 단골 한분 들어오시는뎅. 전화기 인터넷 .블로그 광고..물밑엔 수없는 움직임속에.... 우리 사람의 일상은 얼마나 분주하고 움직임이 부산한지.. 천년도 일백년도 못살고 갈것을.. . 그렇게 부산한 하루를 햇살보다 더 따뜻하게 별빛 보다 더 밝게 태양보다 더 크고 환하게 세상을 향한 질주란... . 어쩜 내안에 잠재된 또 하나의 집착이 남아 있는 일상이 아닌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