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빈자리

우리옹달샘 2006. 4. 24. 09:15
728x90


빈 자리


사람은 없어 봐야 그 빈자리를 안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
그것은 때론 그리움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던가.


- 한수산의《거리의 악사》중에서 -


*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남긴 빈자리의
넓이와 깊이로 가늠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만남의 지속도 중요하지만 이별이나 떨어져 있음의
경험도 때때로 필요합니다.(2001년 8월7일자 앙콜메일)  



- 잘 다녀왔습니다 -

남미 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염려해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가 자주 싸우는 이유  (0) 2006.04.26
사람의 내면  (0) 2006.04.25
자기 하나쯤은  (0) 2006.04.22
조용히 손을 내밀며  (0) 2006.04.21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0)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