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자기 하나쯤은

우리옹달샘 2006. 4. 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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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하나쯤은

자기 하나쯤은...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하나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기에게
여러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어느 한 사람이 함부로 살아가면
그 사람이 일생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불쾌해지든가, 피해를 입게 되는 거야.
그리고 불행하게도 되는 거지.


- 미우라 아야꼬의 《속 빙점》중에서 -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아이들이 자라고,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가슴 깊이 새겨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좋은 글 주신 윤정란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브라질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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