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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이제는 볼 수 없는 미소'

우리옹달샘 2014. 11. 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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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포토] 故 김자옥 빈소 '이제는 볼 수 없는 미소'

출처 티브이데일리 | 작성 송선미 기자 | 입력 2014.11.16 15:23 | 수정 2014.1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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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폐암으로 투병하다 숨을 거둔 故 김자옥의 빈소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자옥은 이날 오전 7시40분 별세했다.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 티브이데일리 포토

故 김자옥은 1970년 MBC 문화방송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71년 서울중앙방송(KBS)에 스카우트돼 드라마 '심청전'의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83년 가수 최백호와 이혼한 뒤 다음해 가수 오승근과 재혼했다. 지난 1996년 가수 태진아의 권유를 받고 가수로 데뷔해 '공주는 외로워'로 공주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tvN '꽃보다 누나',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故 김자옥의 발인은 오는 19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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