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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부동산정책 규탄대회 대구지부서울집회와 함께하며~ 20년전 붓을들어보며~옹달샘 하루일기

우리옹달샘 2014. 4. 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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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세월이 흘러갑니다

4.3부동산정책규탄대회

 서울집회에

참석치 못한 마음

한줄기문장올려봅니다

(우리공인 박소장 옹달샘 )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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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주련(柱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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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千 劫 而 不 古

亘 萬 歲 而 長 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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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겁의 긴 세월이 지나도 옛 되지 않고

만세를 뻗쳐 항상 지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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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하루일기중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안성맞춤이 될 것 같은 문구~~ ^^* 

 

 

                                                             고사목~~     천년을 하루같이 이 모진 삶의 길 이어가는날엔~~~

                                                                  관세음보살이여라~~~

                                                                  눈감아 버린 세월을 뒤돌아 보며~~~옹달샘

 

 

.

20년전 붓을 다시 들어보며~~

20년전 서예 붓글씨 취미교실에서

 잠시 배운 글자 맞추기 연습 획긋기

.

세아이 엄마로

부지런히

열정많고 애살많은 성격을 감추지못해~~

.

2.28 한파가 불어닥친

부동산 시장속에서

.

20년전 잠시 배운

붓글씨  서예 ~~등

.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둔 붓을 들어보고 싶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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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화선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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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숨쉬는 내 영혼의 자유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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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로로 볼펜쥘 힘이 없어

지렁이가 기어다니는듯~

.

20년만에

붓펜으로 심심풀이로

기호흡 맞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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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 깊이 상자속에

넣어둔 붓글씨 재료들~

붓이 아직도 살아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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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쌇인 붓이 훤히 보입니다-

.

옹달샘 하루 수행일기중

.

 

 

 

 

                                                                             해인도 를 따라 소원지 한장 가슴에 안고  길을 갑니다~~~

                                                    

 

팔공산

갓바위 야간 수행길에

매번 만나는

바위대장군앞에서

.

(우리공인 박소장이란 명함을 벗어던지고~~

홀가분히 초한자루 다포한장 염주에 불전한잎에 

 본연의 모습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힐링시대~옹달샘터에서 )

 

 

천재화가~~ㅎㅎ

울막내아들이

기발하기짝이없이

귀엽고 멋진아들~~

개구쟁이 아들 손잡고

10년을 

애지중지 그림자처럼

같이한 세월의 흔적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부동산 입문10년차

귀막고 눈감고 달려온세월을

햐~

그 누가 알아주랴~

앉으자리 썩도록 그 깊은 시름을

.

고된 세월의 강을

건너온

우리집 세아이들중

.

이젠

개구쟁이가

천재화가로

연필한자루에 꿈과 희망을 안고

(독학으로 오로지 혼자 터득한기술 )

.

스스로 홀로 피어나는날~~

.

엄마에게

첫작품

 선물해준  대작~~

.

첫선물이

매매 문서운이

들어오는

       부적 입니당~~옹달샘

 

 

옹달샘 세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한편 올려보며~~

.

어젯밤 1시 삼실을 대충 정리하고

.

서울  잠시 단기유학을 마치고

또 무슨공부를 대구에서도

아닌 인터넷도 많은뎅

서울가서 이틀수업받고 다시 하산

집앞 전문학원 강사로 학원선생님하는

아가씨로 변신

미치고 팔짝 뛰도록 싫은 직업을

선생님 하기싫다고

사범대 가지않은날이 엊그제인걸 ..

공무원시험이나 쳐라~

답답한 공무원도 싫어 ~

엄마는 선생님도 공무원도

판검사도 의사도 모두 싫다고

(딸래미단짝친구는 의과벌써 6년차라나 ~)

자유스럽게 아이가 하고싶은걸 하라

내버려두고 ㅎㅎ

하고싶은건

.

 창의력 갖고 도전할수있는

직업이면

모두 좋습니다~~

.

 

공부하고 내려오는

첫째공주를 

  대구역 마중나갔다 오며

.(콩누나라부른걸)

막내작품 마구 마구 자랑하며

보여주었더니~~

.

샘통은 여전합니다.

.

칭찬할줄 모르는 성격도

어쩜 아빠  꼭 닮은 딸래미~~

.

파일꽂이에 ㅎ

부동산 파일꽂이인가봅니다.

부동산에서

원래 파일꽂이를

그렇게 인쇄한줄 알겠다 고 합니다.

( 정확한 표현 100점짜리 첫째공주 달리기 꼴찌왕 )

 

욕심덩어리 애살덩어리 무조건 엄마욕심닮아서

 세상다 1등해야하는아이~

둘째공주는 원칙고수 대장군보다 더 원칙

한치 어긋남없이 원칙

창의력 하나 없어 답답해 죽는다

두손 두발 들어도 원칙 고수

덕분에 공부열심히 하여 좋은대학에 합격하여

원칙 고수에 학비는 한푼도 안들어 좋은날~~

막내아들 개구쟁이 빼고는

위험천만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를 예민한 아이~~

.

 

수심깊은날엔

.

무거운 땡중보다 더한 애늙은이로

.

엄마보다 더 무겁습니다

.

해월의경금 바위보다 더 무거운건

.

임수일간에 금기운 왕창 받아서

.

아마

.

태평양 바다보다 깊은 마음은

.

바위보다 더한 심중을 말해줍니다

.

.

.

 

제각각인 세아이를

입이 마르고 닳도록 손짓 발짓 온몸으로

씨름하며 자녀교육 1번지를

달려온 세월을

.

세아이 등록금 학비에

생활비에

맞벌이도 아닌

무료자원봉사만 ㅎㅎ

하는 엄마 직업으로

어떻게 다 할까~~

뒤돌아 보니~~

벌써 어언 결혼 주부구단 25년차중

세아이 키우던 시절 15년제외한

부동산업계 베테랑 10년차인데도

손님들이

아직도 옹달샘 보고

초보공인중개사인듯

아님 프리실장인듯

아지메 주부9단으로 착각 하는 이유~

관세음 보살이여라~~옹달샘

 

                                                            아름드리 벚꽃이 지는 소리가 들리는듯~~~

                                                주말 바람은 시샘하여~온통  낮에 노닐던 벚꽃길을 마구 마구 횅하니~~

                                                 찬서리된서리 마구 마구 뿌려 댑니다~~~

                                                 어쩜 그렇게 부동산 현재 시장과 꼭 닮았을까요~~~

                                                 잠시 얼굴 내밀던 매수인들 매도인들을

                                                 화들짝 놀라게 찬바람 휑하니~~일으키는 정부 정책들을

                                                 지켜보고 있느니~

                                                 차라리 된마음 붓에 힘을 모아 봅니다 ~~~옹달샘

                                                                                    

 

 

해인사 일주문 주련(柱聯) 歷千劫而不古, 亘萬歲而長今 ~~

천겁의 긴 세월이 지나도 ,옛 되지 않고 만세를 뻗쳐 항상 지금이다 "

바람처럼 구름처럼 길을 가며~변화무쌍한 세월속에 한줌 사람마음길 다스리길 ~

 천년만년 끊임없이 갈고딱아야겠다고 다짐해보며~

20년전 붓글씨 잠시 배운걸 흉내내어 ~

 2.28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속에 한줄기 바람길 따라가봅니다.
교통사고로 엄지손이부자연스럽고~

볼펜쥘힘하나없던걸 천기집중해보며~

 잠시 힘을 주었더니 또 고통이란 글자와 기싸움중~

아픔이란 뇌사상태처럼 그저 그들이 진행하는 세포들의 충돌이려니~

신경세포들을 무의식속으로 끌고가봅니다.홧팅
붓글씨팀 한팀열어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