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영(옹달샘) 23:21
성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불공입니다~~
며칠전 어딘가에 흘려버린 다포를 찾지못해~~
절에 갈 마음을 상실한날들~
ㅋ 어제 동행하신 보살님이 다포한장 제일 좋아하는 금기운 강한 흰색에
옹달샘 비겁으로 다가오는 선물을 주시어서 감사~~
다포에 적힌 귀한 말씀입니다. 영지암 에서 보살님들께 선물한듯~~~
갓바위 돌계단이 달라졌습니다.
갓바위식당에서 관음사 지나 관암사까지 가 보기보다 긴 초입길~~
옆으로 계단을 새로 만들어서 걷기 편하도록 공사 완공중~~~
겨울 눈길에 미끄럽지 않아 좋고~~
비온뒤에 진흙덩이에 신발이 질척거리지않아 기본 좋겠고~~
~아쉬운건 며칠전 팔공산 산불로 인해~~
잡상인출입금지란 커다란 현수막들이 몇군데 걸쳐 있는걸~
그곳엔 가는길에 필요한 불교용품들이나
잠시 중간허리에서 쉬었다갈 공간에 커피.차.등
도란 도란 이야깃거리 담소를 나눌수 있는 유일한 공간들이었는걸~~
무미건조한 갓바위 수행길에~~
보살님 모처럼 모시고 다녀오니~~
도란 도란 정담이넘치듯 갓바위 등산길에 활력소가 될 공간인걸 아쉽다고~~~~~~
정상에 올라가니 ~~
바람은 광풍이 휘몰아치치는 않았고
ㅋ 바람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놀고 자고 합니다.
초저녁 바람이 일어나 저녁나들이길에 잠시 일렁이고 쌩쌩 달리기도 하고
마라톤도하고 100미터달리기도 하고 그들 멋데로 살랑살랑 돌아다니며~~
자연과 인간과 우주만물에 작거나 크거나 그 어떤 미묘한 힘을 가합니다.
그다음~~~ 한바탕 휘몰아치며~~잘 놀다 가니 ~~
인간사 세상 덧없어라~~~ 재미없어 푹 잠이나 자러 가야지
천년의 단잠을 자고 싶어하는 옹달샘처럼~~~
자정무렵 3시전까지 푹~~ 조용~~히 ~~ 고개를 숙이고 바람도 자고
사람도 자고 짐승들고 자고 모두다 잠든세상속으로
옹달샘 비롯 수행기도하는 잠안자고 보채는 어린백성들만이 이시간 돌아다닙니다.
ㅋ 잠안자고 보채는 어린백성들도 바람처럼 수갈래로 나눠지는걸
가만히 보면~~
그시각 세상이 다 잠을 자는 그시간속에서도
공부하는 수험생 .연구하는 기업체 연구원들
물밑에서 사람들마음속 저 바닥에 누워 그들을
끌어안고 신음하며 같이 동고동락하며 먹고사는 유흥가 환락가 기타 등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우주삼라만상의 법칙들이 또한 그시간에도 여전히 윤회처럼 돌아 돌아 갑니다.
어쩜 옹달샘보고 ~~ 어쩌고 저쩌고 보살이니 점보는 사람이니 이상 야릇한 표현을 하실분들은
우주삼라만상의 세계를 아직 깨치지 못한 중생이란 표현을 마구 마구 자랑하고싶은 모양입니다.
아직 깨치지못한 그들이 부럽고 부러운건~~
ㅋ 한바탕 천년을 깨치고 나니~~ 깨우침이란 해탈의 맛을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
그들은 아직 그 기의 세로운 천년이 앞으로 남아있어~~~희망이 있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이상 끝
바람이 자고 사람이 자고 동물이 자고 그리고 기의 세계의 그 모든이들이 자고 나면~~~
거기엔 영혼의 죽음이란 유리성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죽음속엔 또다른 내영혼의 참다운 나그네길이 열린다는걸~~~~
그저 바람처럼 구름처럼 한세상 살아가는길이~~
우리네 인생길~~
왜이리 이리충 저리충~~~
길고긴 천년의 세월만큼 힘든 짙은 어둠뿐일까~~
하시는분~~~
내안의 등불을 작은 등불에서 아주 커다란 등불로
단단한 대심자루 촛불을 하나 밝혀 보셔요~~~~
.
불당에 내려가니~~
커다란 대심자루 몇만원은 훨 더 비싼 최고급 초를 밝히는 분들이 많으시듯~~~
작은 커져가는 양초를 밝히는 분들도 계시고 그것도 못밝혀서 초한자루 내심 마음길 하나 열지 않는 자물쇠통도
있듯이~~울님들 모두 마음에 커다란 자물쇠통 처럼 단단한 대초하나 밝히시도록~~~
첫예불 3시 시작
4시반 무렵 새벽하산길은 여름날과는 달리 여전히 깜깜합니다.
.
ㅋ 그사이
저건너편 푹 잠을자고 일어나는 짐등소리가 여전히 매번 그자리에서 나는것도
모두다 자기 영역을 이 꼭두새벽부터 침범하는 소리에 놀라~~
경계심을 품고 나 여기 있소~~ 조용히 하산하세요 라고 전하는듯~~
ㅋ 옹달샘 괴짜도사~~
삯 호랑이과 지난번 보던 그 자리인걸 잘 알기에
안녕~~ 할배지팡이 딱 ~딱 소리쳐주며~~
옹달샘 지나간다 다음에 또 인사하자~~
자연과 사람은 이래서 모두 하나인걸~~~~
재밌는 하산길에 위경련일으키신 보살님이 어찌 그리 안쓰럽던지~~
생각없이 언니뻘 되시는 보살님을 모시고간 이 사람의 불찰이 200%
모두 다 잠들 시간에 지극히 자연스럽게 살아가시는분을
ㅋ 이렇게 별난쟁이 도사랑 같은줄 알고 ~~
미쳐 몰랐습니다.
갓바위 야간수행길동무 하자고 카페에 올려놓아도 왜 아무도
대답없는 메아리인지 이제사 알았슴당~~~
우리삼실 실장님이나 기타 같이 일하실만한분 프리직이라도 오시거든~~
필히 휴일 오전중 일반인들 다 가는 시간에 맞춰서
팔공산 동봉 한바퀴
힐링 하여 봅시다.
그리고 특별히 산행즐기시는분은
갓바위야간돌계단 산행길
동행하실분은 보름에 한번꼴 ~
미리 전화주시거나 놀러오심 같이 갑니다.
(수행기도는 안되는걸 여실히 느꼈고~~ 그냥 야간산행길 정신훈련 체력단련정도로 보시도록~~)
모처럼 수행길 다녀오니~~~
신나게 횡설수설이 많습니다
건강한 한주간 되시옵고~~
설준비 잘 하시고~~
좋은 향기 나누시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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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옹달샘) 14.01.15. 16:01
화창한 수욜계약 한건 올인해봅시다..빌라부지 갖고계신분이나 빌라부지 직접주인되시는분은 울 실 직접 대기손님 계시니 전화부탁합니다. 개발업자가아닌 합건축사인걸 감안하시고요 어쨋거나 이리충 저리충 하더라도 가야할길이라면 가야합니다. 옹 샘 박소장 이젠 더욱더 분명한 선을 잡아 매여보며 홧팅합시다
중개기술도 전략적인 기술이 필요한세상세상을 탓하시고 우리 박소장 옹 샘 탓하지마시옵길 며칠전 봄부터 내내 광고내고보인 빌라부지 원룸부지들이 모두 개발업자손에 직거래로 낚아채기해가는걸 해마다 해마다 지켜보고있다보니 이젠 보기만하지않고 직접 대체합니다.개발업자들 필요한땅은 전속중개만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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