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내고향소식~~ 여름휴가에 같이가실분~~ 옹달샘 고향자랑 좀 하고갑니다~~ㅋ어릴적 섬마을 최고 예쁘고 최고공부잘하는아이로손꼽힌날~모두가버린꿈~

우리옹달샘 2013. 6.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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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산.85.8m), 죽마봉(87m)-안산(96m)-송공산(230.9m)산행및 천사선분재공원 탐방| ☆―…… 광주,전남,전북

산여울 | 조회 43 |추천 0 | 2013.05.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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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산행일자: 2013년 5월7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신안군 압해도 분매산(두지산.85.8m), 죽마봉(87m)-안산(96m)-송공산(230.7m) 산행 및

               천사섬분재공원 탐방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45명

ㅇ.산행시간및 분재공원 탐방 시간: 오전 11시10분~오후3시(3시간 50분.분재공원탐방40분)

ㅇ.산행코스: 분매산(두지산)등산로입구-분매산정상-원분매마을입구-버스이동-송공산 주차장-

                  김해김씨횡성공파묘원입구-죽마봉정상-안산정상-송공산주차장-출렁다리-송공산 정상

                  -천사섬분재공원-분재공원 주차장

ㅇ.산행지도

 

 

 

 

 

       섬의 지세(地勢)가 3개 방향의 바람개비 날개 모양으로 바다를 누르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압해도(押海島)라

       부르게 되었다는 섬 인 압해도 섬산행을 하는 날입니다.과거에는 목포에서 철부선으로 연결이 되었으나,

       2008년 압해대교가 개통됨으로 해서 지금은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압해대교를 건너 압해면 소재지로

       이동 하던중 먼저 길목에 있는 작은산인 분매산 산행을 위해 2번 국도상에 있는 신안군 현충탑 건너편의 등산로

       들머리에 하차하니  의외로 두지산 등산로 안내판과 표지판이 필자 일행들을 맞이 합니다.지도상의 분매산이

       지역에서는 일명 두지산으로도 불리어 진다고 하네요.배낭을 버스에 두고 간편 복장으로 각목계단을 따라

       오르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는 지점을 지나고 연이어 제 2코스 갈림길을 지나 양옆으로 차단로프가

       설치된 정비가 잘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  

 

       출발 10 여분만에 분매산 정상 바로 아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몇발짝 올라선 분매산 정수리(85.8m)에

       표지기 달고 해발 100m도 채 되지 않는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려니 조금은 겸연 쩍네요. 바로 되내려와

       우측 4코스 방향으로 진행 하노라면~~~

 

       계속해서 등로 양옆으로는 로프가 설치되어 길을 안내하고 우측으로 바다가 조망되는듯 하더니

       어느새 시멘트 포장이된 수렛길로 내려서고 수렛길 좌측으로 진행 하면 잠시후~~~ 

 

       대형 창고형 건물옆을 지나 분매1리 원분매 마을 입구 2번 국도상의 버스 정류장 앞으로 나오며 

       25분여의 분매산(두지산) 미니산행을 마칩니다. 대기하고 있는 전세버스에 탑승해서 약 8Km정도 거리의

       송공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10 여분 만에 도착한 송공산 산행기점인 주차장에서 하차.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진후 송공산 산행에 들어간다고 하나 필자를 포함한 10명의 꾼들은 바로 옆에 있는 야산들인 죽마봉과

       안산을 탐방하고 송공산으로 가기위해 ~~~ 

 

       2번국도인 도로 좌측으로 죽마봉 들머리를 찾아 진행 합니다. 3분여면  도로 좌측으로 선덕사(善德祠)라는

       사당이 있는 "김해김씨 (금녕군)횡성공파 송공문중 묘원" 입구에 이르고~~~

 

       선덕사 진입로 따라 잠시 들어가면 5분여 만에 나오는 소주차장과 관리동 건물이 있는곳으로 올라가서

       우측 김해김씨 유지비를 비롯 많은 비석들이 서있는 산자락 지점을 죽마봉 들머리로 잡고~~~  

 

       예쁘게 핀 꽃잔디로 조성된 산자락으로 올라붙어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한동안 오르니 10 여분만에 별 특징없는

       밋밋한 죽마봉고스락(87m)에 올라섭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희미한 능선상의

       족적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좌측으로 선덕사가 지척에 보이고 잠시후 우측으로는 납골묘 1기가 보이며 바다가 조망이 됩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죽마봉에서 12분여 만에 역시나 별특징없고 밋밋한 안산고스락(96m)에

       올라서고,  우리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한뒤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왔던길을 잠시 되내려가다가 능선분기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꺽어들며 송공산으로 향합니다.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우리가 하차한 송공산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이내 송공산 들머리가 있는

       2번 국도상에 내려섭니다.

 

       도로건너 송공산 등산안내도와 전광판 그리고 각종 표지판들이 너댓개 세워져 있는 송공산 들머리로

       올라서며 송공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동안 오름짓을 하노라면 이정표와 가로등, 벤치등이 설치된 사거리에 이르러 우리 일행들은 출렁다리를

       거쳐 오를 요량으로 우측 탐방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벤치들이 간간히 놓여있는 산책로 수준의 완만한 탐방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우측으로 시원한 바다가

       조망이 되고~~~ 

 

       사거리에서 10 여분만에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제법 운치있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포즈도 한번 취해보고~~~ 

 

       출렁다리를 건너 계속해서 진행 하노라니 더 넓은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출렁다리 건너

       10 여분 정도 돌아 오르면 좌측으로 정상으로 향하는 역갈림길이 나오는 이정표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꺽어 송공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우측으로

       천사섬분재공원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2분 간격으로 연달아 두곳이 나옵니다. 

 

       두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돌아보니 만개한 연산홍 사이로 차단 로프가 설치된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된

       등산로가 보이고 저 아래로 천사섬분재공원과 송공항이 내려다 보이며 그 위로는 해무(海霧)로 인해 서해바다가

       희끄무레 펼쳐집니다.

 

       잠시더 오름짓을 하노라면 개념도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지붕이 날아가 버리고 없어

       전망데크 역할을 하고있네요.잠시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시원한 바다조망과 더불어 천사섬 분재공원과

       송동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능선상의 등로도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잠시 조망을 즐긴후 되내려오니~~~ 

 

       바로 우측으로 분재공원 내려가는 갈림길이 보이네요. 정상 갔다가 되돌아 내려와 분재공원으로의 하산로로

       하기로 하고 연산홍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돌탑도 나오고~~~ 

 

       얼마 진행하지 않아 벤치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삼거리 쉼터에 이르고 우측길은 정상을 거치지 않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라 그대로 직진해서 오르면~~~ 

 

       이내 김해김씨 묘역이 나오고 뒤이어 등나무 쉼터를 지나 오르면 이동통신 중계탑이 서있는

       송공산고스락(230.9m)이 지척입니다. 

 

       곧바로 올라선 송공산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이 연산홍에 파묻히다 싶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네요.

       정상표지석을 앞에놓고 인증샷을 한뒤 표지기를 달고 한번더 포즈를 잡아 봅니다.

 

       송공산 정상 모습. 잠시 쉼을 한후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우측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길을 서두르나

       필자외 2명은 올라왔던길을 잠시 되내려가 팔각정에서 바로 분재공원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뒤돌아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이내 나오는 올라올때 미처 보지못했던 송공 산성지 유래 안내문도 잠시 들여다 본후 디카에 담고는 조망쉼터

       한곳을 더 지나~~~ 

 

       팔각정 전망대에 이르고 바로 좌측 갈림길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후면 전면으로

       차단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가 서있는  T자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들고~~~

 

       차단로프가 양옆으로 설치된 애기동백 군락지 사이로 내놓은 산책로를 따라 돌아 나가노라면 습지생태원의

       데크길을 거쳐서 분재공원내로 들어서게 됩니다. 

 

       여러형태의 조각작품들이 우리일행들을 맞이하고, 잠시 돌아 나가 아치형 목교옆을 거쳐~~~ 

 

       팬지로 조성된 예쁜 화단으로 올라서니 향긋한 꽃 향기가 코를 간지르네요. 

 

       아치형 목교를 건너 야외 분재전시장으로 들어섭니다. 

 

       예쁘게 조성해 놓은 연못옆을 지나~~~ 

 

       분재 작품과 조각품들이 전시된 잔디동산으로 오르며 관람에 들어갑니다. 

 

       예쁜 분재작품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앉아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소나무 분재 작품들은 웬만하면 억대가 넘고 ~~~

 

       무려 15억원을 홋가하는 노송 분재 작품이 있어서 입이 딱 벌어집니다. 안내판위에 가격을 적어놓은

       작은명판이 있어서 동그라미를 확인해 보니 분명히 동그라미가 8개라 15억이 틀림이 없네요. 

 

 

 

       한동안 야외 분재전시장을 둘러보고 실내 전시장으로 발을 옮깁니다. 

 

 

 

 

 

 

 

 

 

 

 

 

 

 

 

 

       분재공원내를 샅샅히 돌아본후 정문을 빠져나와 맞은편 대주차장으로 내려가니 우리의 애마가 한쪽편에

       대기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비록 해발 100m도 채 되지않는 산봉우리 3개가 포함되긴 했지만 4개의 산을 답사하고

       아름다운 분재 작품들도 실컷 감상한터라 아주 만족한 기분인데다가~~~ 

 

       오늘 특별히 장거리 섬산행이라고 싱싱한 회까지 준비해온터라  모두들 둘러앉아 푸짐한 하산주까지 즐긴뒤에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