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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팔공산 한티재터널 2015년 하반기 개통

우리옹달샘 2013. 3. 2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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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한티재터널 2015년 하반기 개통

  • 임성수기자
  • 2013-03-26 07:53:04

국내 국·지방도 중 최장 터널

다부재 터널은 2017년 개통

 

 

 

급커브와 급경사에다 상습 결빙구간인 팔공산 한티재 터널이 2015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칠곡∼대구∼군위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팔공산 한티재 터널이 연말 관통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칠곡 동명∼군위 부계 구간(14.2㎞) 중 3.6㎞인 한티재 터널은 연말 관통에 이어 내부 콘크리트·전기·소방·통신시설을 마무리한 뒤 2015년 하반기부터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도로는 2016년쯤 개통 예정이다.

현재 2.4㎞ 구간의 굴진을 마친 한티재 터널은 공사의 완벽한 굴진을 위해 NATM공법(굴착형식의 특수공법)으로 공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면서 진동과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터널 내부에서 발생되는 암석은 도로포장재료로 사용해 공사비 15억원을 절감했다.

한티재는 대구와 칠곡, 군위 전원마을을 연결하는 중요 도로다. 하지만 급커브 구간이 많고 경사도도 심해 매년 겨울이면 적설로 인한 교통두절이 빈번한 대표적 고갯길이다. 이에 따라 대체 도로로 터널 공사가 시작됐다. 터널은 국내 국도 및 지방도 가운데 가장 길다.

도는 또 같은 지방도 79호선 중 왜관∼가산 공사구간(16.6㎞)의 일부인 다부재 터널(1.3㎞)도 6월 착공해 2017년 개통할 계획이다. 전체 구간은 2018년쯤 개통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윤용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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