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인중개사 ..그 화려한 명성뒤에서 ... 계명대도서관앞 정경들~

 

 

                  ^^*    화창한 봄날에~ 성서 계명대 도서관에서 2007년  ^^*

 

 

^^* 이렇게 아름다운 꽃향기속에서 ..

내님을 어디두고 나홀로 도서관을 지키고 있었는지 ..공부기간중 2007년 봄 ㅋㅋ ^^*

(그 암울한 시간속에서도 잠시 .도서관문을  들어서며 폰으로  ..)

 

 

 

 

^^* 위문공연오신 17회합격생 선배님 ㅊㅊ찍어주신 사진  ^^* 

(누굴까 ? 알아맞춰보시길 ㅋㅋㅋ)

 

 

 

^^* 도서관 뒷쪽 벤취앞에서 도시락 까먹던시절의 봄날 ^^* 

 

 

 

^^* 도서관뒤 체육관앞..계대공인중개사팀의 아지트 ^^*

2007년 18회 계대공인중개사팀 초반 1월달부터 1.2차동시팀은 할아버지한분(낯선분)

대구고시동기생 남자분 두분.그리고 나,조금지나 설지나 근방사시는(한빛고시) 언니

그리고 따뜻한봄날이 지난 후  6월 들어서며 몰려들던 1차합격생들의 여유를 ..

 10월 막판에 몰려든 학원생들 모두 다 합쳐 약 30명쯤 ~

그렇게 그렇게 부러웠던 그 모든 순간들!! 앞도 보지않고 뒤도 돌아보지않고

오로지 책속에 늦은밤 방통대강의. 봄날부터 학원강의집중, ..

참으로 추운날속에 배고픈 도서관생활! 도시락먹을 장소가 늘 마땅찮아 혼자서 저녁을

김밥에 학원동기 억지로 저녁안드시고 가시는걸 자리앉혀 한번씩 같이 떡이나  조금드시라하고

나중엔 혼자서 애~라모르겠다.체면도 부끄럼도 없이 ..젊은 학생들틈에 눈치보며

매번 만나는 바로 코앞에 학생들에게 눈인사 한번 하지않고

혼자 청승을 떨며 추위에 웅크리며 한손에 조문책놓고 한손에 빵한조각 커피한잔  ..

시선집중!!!

(오늘날 내가 이렇게 뻔뻔한 여자로 탄생하게된 동기 ..)

질리도록 암울한 순간들!

 아버님 돌아가신이후 보름만에 다시 찾아 공부에 매진했던 그순간들!!

늦은밤 10시30분 막차버스앞 정류장 허허벌판을 가로질러온 한파는

세아이 모두 제왕절개로 산후풍에 17회 시험낙방이란 평생처음겪는 불합격이란 오명하에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던 계절...,

그리고,

한시라도 책을 놓치않으며, 희미한 버스안에서 암기쪽지를 펴보며 내내 달렸던 순간들!

귀에 물집이 생기도록 들었던 엠피쓰리강의...

공부하기전 안경을 평생 끼지 않은 2.0.1.5의 시력이

노안.난시.안구건조증최악.돋보기 도수높은 안경으로 교체

화장실앞 커다란 거울에 붙여놓은 암기쪽지들...

주방앞 냉장고앞 식탁밑 화장대앞 온통 널려있던 메모지들!!1

세아이 남편 모두 질리도록 싸웠던 살림과의 전쟁속과

아파트 떠나가게 커다란 컴동영상 강의 ..나중엔 자장가처럼 들리던지..

그 와중에 부동산흐름을 놓치지않기위한 나의 몸부림은

늘 새벽2시반 블로그문을 열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꼬박 꼬박 조용한음악과 좋은글과 명상시등으로

특히..고도원의 아침편지와 그리고 늘 나를 응원해주시던

블로그님들의 따뜻한 격려속에서 하루를 마감하며 ...

그 덕분에 봄부터 학원나가니.민법동형모의고사는 늘 합격점을 웃돌고..

90점대를 넘는 대박의 맛을 보며..17회엔 환상의 점수..꿈의점수대 ㅋㅋ

다른과목도 다 마찬가지 .막판점수가 평균85점대를 오가는사이

계명대 동기들의 그당시 평균점수는 모두 다 전과목 80점대를

훌쩍 넘는 막강한 실력파들..

(그해 가을 18회 시험에 거의 모두 다 합격의 영광을 안고 도서관문을 나서게 되었고)

봄부터 민법을 다잡은뒤라 전과목이 모두 잡힌상황에서

학원 마무리 강의를 들으러 갔기에

뒷좌석 마산 게그멘스타일 사장님은

매번 수석 나오시냐며  인사가 수석으로 별명아닌별명...,

(챙피해 죽는줄알았음 .제이름석자 박미영이라고요 제이름 모르세요 ㅋㅋ)

.

.

.

그리운 얼굴들...

보고싶은 모습들!

.

.그리고

.

.

.생을 마감하기전에

꼭 !

다시! 한번!

그 열정속으로

그 아름다운 목표속으로

달려가고픈 하루 !

.

.순수, 그 아름다운날들!

.

.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순간들을

뒤돌아 보며!

.

.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젊은날의

아름다운 사랑과 열정을 위해서!

.

.

먼 훗날

성공한

그

자

리

에

.

꼭!

다시

한번

뒤돌아 가고픈...

.

나의 고향 ! 나의 꿈! 나의 사랑!

나의 열정!..

....그 시간속으로 

  영원히 걸어갑니다^^*

 

...공인중개사 그 길은 내게 있어 신과같이 종교와 같은 존재임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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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박 미 영 ㅡdud3080ㅡ영  올림 !

 

 

 

 

 

 

출처 : 공교회

글쓴이 : 박미영(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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