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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종 주거지역 타운하우스 개발 본격화
- 기사 입력시간 : 2011-03-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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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만촌2동, 송현동, 대명동 등 대구도심내 1종 주거지역이 타운하우스 등 미래 단독주거지로 본격 개발된다.
이달중 도시관리계획 마련 및 공청회에 이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ㆍ결정을 앞두고 있는 대구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種) 상향 변경’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일부 1종 주거지역에 타운하우스, 전원형 빌라 건립을 추진하는 안을 세우고, 시의회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쾌적한 타운하우스 및 전원형빌라 건립 등을 유도하기 위해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경제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은 수성구 만촌2동, 달서구 송현동, 남구 대명동 등 기존 단독주택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독주택과 상가가 혼재해 있는 수성구 두산동(들안길)도 향후 체계적인 단독주거지 개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시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이 사업은 면적이 좁은 2, 3곳의 단독주택을 1곳으로 합필할 경우 조경, 주차시설 등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양명모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은 “4층 이하로만 건축이 가능한 1종 지역의 개발 청사진이 실현되려면 시차원의 기반시설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파트 일변도의 개발은 지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시 관계자는 “균형잡힌 도심발전을 위해서 단독주택지 관리방안을 심층적으로 연구중이다”며 “공동주택 선호현상이 뒤바뀌는 추세에서 단독주택지 개발방안이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윤용태 기자 yyt@idaegu.com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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