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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 시민기자의 기사입니다. 최근 전 세계의 관심사인 소셜커머스로, 급변하고 있는 트렌드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짝짝~~~`
언제부터인가 친구, 회사 동료, 동호회, 취미활동 등을 통한 인맥 넓히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빛나게 해주기 위해, 그리고 좀 더 윤택한 삶을 위해 맛집을 찾아가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는 어떨까?
전문직 업무에 종사하는 김모(35)씨는 트위터로 받은 ‘오늘의 놀자’ 멘션(메세지)을 확인한 뒤 인테리어 좋고 전문 쇼꼴라띠에가 만드는 수제 디저트 전문점의 50% 할인쿠폰을 구매하고 핸드폰으로 쿠폰을 받아 친구와 오후 약속을 잡는다.
인테리어가 뛰어난 찻집, 맛 하나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 음식점, 재미있는 연극 공연 소식 등 다양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절반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 젋은 층에서부터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중ㆍ장년층에게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이야기다.
소셜커머스란 최소인원 이상이 모여 공동구매를 통해 기존 공산품뿐만 아니라 맛집, 공연, 여행, 뷰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50%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셜커머스는 주로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기반이 형성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지방에까지 특히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는 위폰, 티켓몬스터, 쇼킹온 등의 전국을 사업권으로 하는 업체를 비롯해 대구지역에서는 최근 이놀자, 할인의추억 등이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대구업체 이놀자(www.enolja.com)의 경우는 2000~2006년에 걸쳐 맛집, 뷰티, 여행, 레저 등의 정보 제공과 문화잡지 발간은 물론 다양한 쿠폰 발행 서비스를 제공해온 대구 유일의 문화포털 사이트였다. 이놀자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뉴 이놀자 시즌1’ 이라는 이름으로 사이트 재오픈을 하며 소셜커머스 형태로 지역의 맛집과 문화 행사를 반값 할인하는 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소셜(트위터, 싸이월드, 미투데이, 페이스북) 기반의 서비스는 바이럴 마케팅(입소문)이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소셜커머스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상권은 물론 문화계의 활성화에 순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소셜 쇼핑은 대부분이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음식점, 뷰티샵 등의 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하기에 얼마나 지역화하느냐가 관건이기도 하다. 기존에 하루에 하나씩 판매하는 공산품, 전자제품 위주의 공동구매는 이미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놀자 김정훈 대표는 "단순히 50% 내외의 할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와 품질의 보장이 우선이다. 가격이 50% 내려간다고 해서 품질까지 같이 내려간다면 안된다”며 “앞으로 기존 반값 할인 위주의 소셜커머스를 벗어나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뉴 이놀자 시즌2’ 즉, 소셜 대구 문화 포털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곽대훈 시민기자 kdh0310@dreamwiz.com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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