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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동화사 통일대불전앞 기도기간중

우리옹달샘 2010. 7. 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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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낙비 시원한 주말밤입니다~

모처럼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동화사 통일대불전에 기도하고 내려오는길^^*
10여년전이 훨 넘은듯~

대구경북경기 활황세와더불어 동화사 통일대불전에

 구름처럼 수많은 인파들도 세월따라 구름인양
바람처럼 흘러가버린시간속 뒤안길을 밣으며~

수련회에 참석한 어린학생들소리만 요란한 경내에 참배객으로

 기도올리고 내려오는길

정문쪽 드높은계단은 이미 퇴색해버린 천년의 영화를 말해주듯~

고즈넉함만이 잠든 도랑길목에서서

 그 아득함의 속세를 건너온 중생으로

 현세와 내세를 넘나드는 한영혼의 참 자유를 발견하는날^^*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속에 내일을 기약햐며~ 무탈하시고 강건하시옵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