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노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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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그 어느 봄날
가녀린 햇살한자락 지필 촛불한개 없는
햇살한자락 희망없이 암흙처럼 느껴지던 그 암울한 터널을
나홀로 가야할 먼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과
그 끝없는 미로속에 갇혀 한치도 움직일 수 없었던 그 어느날 봄
차가운 냉기속에 서서히 암울함만 가득한 나를 발견한날들
그 누구도 손길하나 내밀지 않던 그날들속에
무심으로 그 화려한 봄날을 나들이 상춘객들속에
나홀로 걷던 햇살한자락을 향한 발걸음속
시시각각 다가오는 나의 부존재를 인식해야했던날들
작은 연못속에 작은 글자로 나를 향한 한줄기 햇살의 미소
수많은 인파속 밀리고 밀리는 가족들의 나들이에
나와 별개란 그런뜻으로 다가서는 그 발걸음들 그 눈빛들~
너무나 지극히 지당한 그글을 본순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노하거나 두려워하지마라
그 암울한 터널 20대의 고뇌의 깨우침을 얻기 위해 나선길목에
실날같은 희망한자락 보이지 않던 시절속에 속절없이
속절없이 난 죽음의 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날들 ~~
그리고 그 아픈현실속에 문득 떠오른 글귀한장
강물에 생목숨을 던지기 위해 가야했던 그 순간에도
그 옛날 진리을 찾아 방황했던 나의 과거는
그순간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그날~
그 차가운날들 그 아픈날들 그 모진고통
그 힘겨운 싸움 질긴 인고의 세월을 다 보내고
오늘 또 다른 길을 향한 발걸음속
짐승처럼 포효하던 슬픈영혼을 위해서
지난 세월의 내모습을 뒤돌아보며
사는건 다 그런거라 위로할 중년의 문턱에 우뚝 서있는 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결코 노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10대에도 난 그런 운명과 숙명속에 갇혀 삶에 대해 깊은 고뇌속에 빠져있었고
그리고 성녀이 되어간 그어느봄날에 또 다시 삶의 숙명속에 헤메였던 그날들과
또 다시 나 하나가 아닌 둘이란 가정을 꾸려가는 삶속에서
30데 그 젊은 혈기속 ~ 삶의 종착역을 향한길에
숙명처럼 내게 다가온 시련앞에 삶의 굴레를 벗기 위한 물음표을 던졌던 시절
그리고 지금 또다시 40대에 이렇게
다음 생을 위한길에 무엇이 될까 이젠 예전의 그 고뇌속 숙명에서 해뱡하기위한
탈출을 위한 도망자의삶이 탈출구 분출구를 위해서 삶의 종착역을 택했던
그런 시절이 아닌 오로지 삶을 더욱더 멋진 행복한 삶으로 향한 아름다운 고민으로
중년이란 나이를 죽음의 강을 몇번씩 뛰어넘나드는 한 영혼으로
삶과 죽음마저 초월한 한 영혼으로 살아가는 요즘 나의 마음과 일상들을 돌이켜보며
다음 10년뒤 또 다시 내게 불어닥칠 숙명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한길을
오늘 이젠 10년을 미리 앞당겨 그런 그날까지도 난 숙명을 뛰어넘는 한 영혼의 승리자로
내삶의 내숙명의 노예가 아닌 내삶의 내숙명과 운명을 인정하며 운명을 개척하는
한 영혼이 아름다운 한 사람으로 길을 가는날 커다란 목표와 알찬 계획들과
그리고 한치도 무너지지않을 내 자존심과 함께 또한 아름다운사회를 향한길로
멀리 멀리 도망자의 삶에서 당당히 맞서는 강한 오기의 한영혼으로 거듭태어나며
오늘 이길을 가는 한 영혼이 날마다 날마다 행복한 참 자유의 길을 걸어가며~
마음중심~ 일중심 ~ 흔들리지않는 꿋꿋한 마음으로 등불을 밝히며 길을 걸어가기로~~
세상을 향한 비겁한 뒷걸음이 아닌 정정당당한 힘찬 발걸음으로
나만을 위한길이 아닌 우리란 모두를 향한길로 당당히 앞장설줄아는 한사람으로
거듭 거듭 태어나며~~ 명예와 부를 모두 함께 갖춘 행복한 날들을 위해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오른다는 지극한 진리를 놓치지 않기를 ~~
산속에 길을 헤메는 배고픈 한 짐승의 포효하는 울음소리에
현명하지 못한 지헤롭지못한 한 영혼이 길을 밣히며 등불 밣히며
수행자의 삶을 걸어가는날들속~~
울타리없는 나약한 영혼이 무단방치된 영혼으로 길을가는 무모함속에
다시는 다시는 무모함을 지혜롭지못한 현명하지못한길을 가지 않겠다
너와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그 모두를 위한 길을 가야할 초심을 잃치 않기로
가정과 사회와 친구와 동료와 그 모두을 위한길을 나서며~~
마음중심~~일중심~~ 거듭 거듭 바로잡는 중심이 바로선 한사람으로 거듭태어나는날~~
건강한 삶으로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목표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길을 나서며~~
공인중개사 朴 美 榮 옹달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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