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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미산업단지 1단지 구조고도화 `스타트`

우리옹달샘 2010. 3.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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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 1단지 구조고도화 '스타트'
 한국산단 대경권본부 사업계획서 예비심사
 공모에 3개사 참여…상반기내 사업자 확정
[구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재도약과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할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지난 26일 구미시 공단동 대경권본부에서 민간 사업자가 제출한 '구조고도화 사업계획서'를 예비심사했다.

지난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참여 민간사업자 공모에 신청한 사업자는 구미시 공단동 267번지 일대 10만4천㎡의 부지를 소유한 (주)와이엠, 공단동 212번지 일대 10만3천㎡를 소유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공단동 257번지 일대 2만7천㎡ 부지를 가진 오리온전기(주) 3개사다.

와이엠은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의 업무지원시설, 현동화단지(정밀기계·금형), 테크노비즈니스센터를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하 2층~지상 6층의 업무·상업시설, 첨단지식센터(아파트형 공장), 역사박물관과 문화공간(분수공원), 체육시설을 제안했다. 오리온전기는 호텔과 오피스텔, 편의시설(상가·스포츠시설), 공원 개발 등을 약속했다.

대경권본부는 1조9천억원이 투자되는 구미산단 제1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특수목적법인(SPC)으로 20%참여가 가능한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에 공익·타당·적정·실현가능성 등을 최대한 검토해 올 상반기 내로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대경권본부가 추진하는 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공장 리모델링사업은 다음달 2일 제한입찰 방식으로 부지 매입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상반기 중으로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거쳐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지구로 선정된 구미산단 제1단지 213만5천㎡는 산업구조고도화 거점지구(금형산업 집적단지, 전자의료기기부품산업 집적단지, 그린에너지벤처 집적단지, 산·학·연 연계지구), 지원기능 확충지구(비즈니스지원 기능지구, 물류 기능지구), 기반시설 확충지구(근로환경 개선지구, 산업연수생 지원지구, 소필지화 사업지구, 기숙사형 아파트 및 운동장 정비지구,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2015년까지 1조9천억원이 투입될 구미산단 제1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천899억원, 부가가치유발 960억원, 고용유발 3천325명, 취업유발 2천202명이다. 이와 함께 전국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천404억원, 부가가치유발 1천247억원, 고용유발 4천592명, 취업유발 3천266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온리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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