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부동산소식

[스크랩] 화원유원지 테마파크 본격 검토

우리옹달샘 2009. 10. 1. 10:50
728x90


대구시, 경북도와 테스크포스구성 개발 구체화

대구 화원유원지 주변 대규모 테마파크 개발 사업에 대해 대구시가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제안한 ‘에코워터 폴리스’ 사업안을 실무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체적인 아이디어가 좋고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북도와 함께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실무적인 검토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이 사업은 낙동강 프로젝트에 포함됐다가 채택되지 않은 사업으로 안다”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해 기반 공사를 담당할 수자원공사 사장과도 통화를 하는 등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원진 의원이 제안한 에코워터 폴리스 건설사업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534만㎡(160여만평)에 1조500억원을 들여 혁신적인 관광레저 타운을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지 조성비로 6천500억원이 소요되고, 토지 매입비는 4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예산은 민간 투자로 조달된다.
에코워터 폴리스 사업안은 낙동강에 건설될 주요 보(堡)의 하나인 강정보 서쪽에 수변 디즈니랜드(74만5천㎡)와 고급 전원주택 단지를 구성하고 금호강 합류지점 내 강안의 크루즈(20만t급)를 이용한 외국인 카지노, 철새 탐방 랜드 마크, 수변 박물관과 복합 문화 공간을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또 화원유원지 주변 관광 레저 종사자 특화단지, 골프장을 비롯한 복합스포츠단지, 화원나루 역사체험장, 경정장 조성 등도 담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에코워터 폴리스 사업의 추진을 위해 이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제안을 했고, 정부 측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