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공장, 대합면 이방리 일원 60만㎡ 부지에 |
도는 28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김태호 도지사, 강병중 넥센타이어(주) 회장, 김충식 창녕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대합면 이방리 일원의 60만㎡ 부지에 향후 10년간 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타이어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도민 2000명 이상을 고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또 투자협약에서 경남도와 창녕군은 산업단지 지정, 부지조성과 공장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10월부터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절차에 나서고 내년 5월부터 부지를 조성, 11월에 착공한 뒤 2012년 5월부터 공장을 가동하여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넥센타이어 제2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2000명의 고용과 회사 전체 매출액 4조원의 절반인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타이어는 양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종사자는 2371명이며, 전 세계 122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중국에는 공장을, 미국 독일 브라질 등에는 판매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경기 활황기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제2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올해 6월부터 창녕 등 4개 시군을 비롯하여, 경북 청도, 전북 김제, 남원 지역을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해 왔다.
김 지사는 “1조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여 2000명의 고용을 약속해 준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의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며 “넥센타이어 제2공장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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