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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 대구·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지정 확정

우리옹달샘 2009. 9.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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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지정 확정
 
대구·포항·구미5국가산업단지의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대구경북지역 이들 3개 단지에 대해 28일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확정, 발표한 뒤 30일 국가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는 처음으로 국가(과학)산업단지를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국토부의 지정승인을 받게 되면 이들 지역에 대한 보상관련 실태조사와 보상 등을 실시한 뒤 내년 5, 6월 잇따라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포항국가산단(포항블루밸리)을 대외 무역적자에 대응한 부품소재 산업 육성으로 자립생산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성장잠재력 회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부품소재 공급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포항국가산단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 664만5천㎡의 터에 1조1천420억이 투입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을 맡는다.

 

포항국가산단에는 기계, 철강, 선박, 자동차부품, 에너지, IT 등의 업종이 유치되며, 19조7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6만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구미5국가산단(구미하이테크밸리)은 기존의 구미4국가산업단지의 용지 공급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자정보산업의 수도로서 국제적 첨단산업도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구미시 해평면 일원 933만9천㎡의 터에 1조8천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을 하게 된다.

 

전자부품, 영상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전기장비 등의 업종을 유치하며, 16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2만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 구지면 일대 853㎡규모로 지정될 '국가과학산업단지'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대구의 숙원 해결이다.

 

대구시는 이 국가산단을 지역의 산업용지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뿐 만 아니라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확충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구지 '국가과학산업단지'지정은 지역산업단지 면적을 기존보다 1.8배나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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