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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일기 - 임장활동 다녀오며 ..

우리옹달샘 2009. 7. 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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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옹달샘) 09.07.20 01:17   수정삭제

현대을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무게가 힘들어지는건.. 역시..모두 욕심이란걸 너무 꽉 쥐려는 힘에부친마음.. 그 모든 마음을 욕심을 다 내려놓으니. 이렇게 홀가분히 업무를 볼 수 있는데.. 순리데로 서로에게 힘을주며 배려하며 감사하며.. 냉정하며.. ㅋㅋ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계실분.. 그 인내심도 대단하신 우리 회원님들 ~ 모두 모두 존경하오며..감사드립니다^^* 홧팅!!!

  • 박미영(옹달샘) 09.07.20 01:15   수정삭제
    먹을게 없어서 배를 골며 물을 마시며.. 아픈병마에 시달려 힘들어 일을못해 밥한끼가 그리운 사람들이 보이지않는 공간에 자리하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요즘 생활을 늘 검소하게 물한컵도 절약하고.. 특히 아는지인들 만나면 밥한끼 사준다는것을 제일 부담스럽게 여기는데..모두 힘들게 출발하는걸 잘알기에.. 지나고나니..너무나 멋진 한판 승부이고..너무나 멋진 직업인데.. 사람 살아가는 수많은길이 있지만,특히 천성적으로 이런직업을 택하길 잘했다고.. 스트레스는 순간이지만,,마지막 헤어질때 서로 서로 인사나누며 환환미소를 전하는 사람이란 모두 똑같은 존재인것을 ..밝은미소를 그렇게 밝은마음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 박미영(옹달샘) 09.07.20 01:09   수정삭제
    이리저리 힘든계약을 마치고 밥먹고가라는 동생들.늦어서 미안하고 신세질것같아 마다하고.바쁘다핑게로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도착하니 10시가넘고.. 아침에 나갈때 갖고간 도시락이 그제야 생각~ 종일 아침밥이후. 절에서 떡한조각약간.바나나 한조각..친구가 챙겨주지않았음 큰일.. 친구가 음류수한병주고 삼실에서 커피한잔에 연신 답답함에 물만 마시고.. 빈도시락을 매번 씻던 습관이 울남편 놀랄까봐..궁리끝에 홈플옥상 벤취에서 아는언니한테 수다떨며 계약했다고 ..밥은 벌써 다 쉬어버리고.. 그만 어쩔수없이.집으로 갖고돌아와..아이들 보는앞에서 버릴수없어서..밥버리는것은 큰 죄악 .이란걸 잘알기에.. 지금 이순간에도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55   수정삭제
    여러사람들 앞에서는 체면을 중시하기에.(자랑 좀 하고 ..ㅋ ) 순박함의 대명사인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끼고..지난번 계약때도 마찬가지로.. 하필이면 모두 박가들만 모여서 계약..임대인 말고..임차인.부동산 소개해준분도 박가.상대부동산 사장님도 박가. 저도 박가. ㅎㅎㅎ 너무나 우연치곤 ..인연이란 이렇게 좋은인연이 있는걸..왜 하필..만나선 안될 인연을 만나 상처받고 서로 못할짓하는지..인연이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게 아무말없이 그런게 사람 살아가는 지혜인것을.. 삶을 살아가는건 역시 배우고 또 배우는길임을.. 죽는그날까지 배움이란 끝이 없다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50   수정삭제
    이차 저차..사모님 복비안받겠다는 부동산도 있기에 복비도 주지않겠다는걸..그건안됀다고 .타부동산친구는 드디어 실랑이넘심한분이라..계약포기선언.. 반강제로 포기한거나마찬가지..멀리서오신 귀한손님이라.지역권에서 양보해주기로..(고마움에 다음에 인사차들리기로.물론 커피한통사들고 가야지요) 그리고 토지 상가 공장등 매수처리 매도처리 부탁하면 복비를 많이 빼주기로..속지않게 일처리 잘해주기로 약속..덕분에 바로 3억짜리 투자손님건수 의뢰받아오고..ㅎㅎ 무조건 양보하고 배려하고 우리측 친정어머님과 아버님이 워낙 박가들 양반인지라..ㅎ 저도 박가출신.공동삼실 아는동생도 박가출신. 무조건 박가출신들은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44   수정삭제
    초긴장의연속.. 결정적인건.. 이사날(잔금날짜)란 표현을 그렇게 해서 ..ㅎㅎ 제가 임의로 윤5월에 이사하면 좋다고 마지막날 이삿날 21일을 말해주고.. 그때 잔금주며 완불하고 키받는걸로 ..ㅋ 27일날 해외가신다는말에 다른팀은 음력6월에는 이사를 하지않기에 8월21일 ..등 ㅋㅋ 잔금이 늦다는말.. 비법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이사를 할수있냐는건데..이사당일날은 밥솥에 쌀을 한가득넣어서 밥솥을 들여놓음 이사한거나 마찬가지효과..ㅋ 제가 울시댁이 양반중양반이고..유교집안이고..울시동생3명 고모 등 이사때마다 우리집이사부터시작..산경험 이력이 장손맏며느리가 어디가겠는지.. ㅋ 요즘 새댁들 공인중개사들은 잘 몰라서..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32   수정삭제
    계약으로 당겨서..실랑이 미칠뻔..제것같음 당장 그만두고 뒤돌아 다른데 찾고마는데.. 그럴수도없는입장..임차인쪽 8천에 1억짜리 전세새집을 작은평수로 없는걸 만들어내야할판.. 중간 공동삼실 동생이 제일 곤욕을 치르고..미안하고 모처럼 아는언니란게 불쑥 나타나서..이게 무슨꼴인가 싶기도하지만... 임무완수해야할입장..거의 계약을 뺏다싶이해서 성사..와 ..대단한 1000억짜리 공사수주받는거나 마찬가지로.. 24평 딱 한개뿐인것을 1억1천에 1억5백에 9천5백에 우리팀만 제일 작은금액 9천2백으로 출발하여.. 3시간동안 초단타타자치듯..임대.임차.쪽 우리쪽은 더더구나.이리저리 신랑댁이 부산에있어 몇군데통해야 대답듣든걸..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27   수정삭제
    일해서 먹고사는 직업이 얼마나 고달픈삶인지..그래도 이생에서 고달프고 힘들어도 정직하게 살다가 남한테 폐끼치지않고 살다가 저승에가서 편히.. 천년만년을 행복하게 사는게 훨 좋은거라 여기기에..이생에서 한낱 꿈만같은 현상에 속지않기로..) 구구절절 말만 많았지만, ...드디어 임야 보고 .. 약속 어긋나서. 다시 칠곡에서 버스타고 성주로 출발..친구랑둘이서. 시험공부전 기도하러 갔던 절에들러 인사하고..막 나오는길에 전세 나온것 알아봐달라는 아는 동생 전화받고 무리나케 경산으로 출발.. 4시부터 실랑이 각축전시작..딱하나뿐인 24평 역세권 아주 귀한 전세를 하루만에 벌떼처럼 붙어있는 부동산임차인 신혼부부들..우리팀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22   수정삭제
    올봄부터 대운분석이 어느정도 마무리될즈음..이젠 부동산흐름도 다잡아놓고. 일단 나가 일만하면 될정도로 .빈틈없이 준비..5년째 실무간접경험..이론서.책. 자료.등.왜이렇게 멍청하고 유별나게 공부에 집착하는가..의문이시겠지만,. 아파트앞 실장때 부동산의 모든걸 나쁜점만 모두 다 알아버린결과로... 절대로 제 고객들에게 재산손해를 주지않기 위해서..피땀흘려 수십년간 안먹고 안쓰고 잠안자고 열심히 모은 피와같은 재산을 ..(제가 그렇게해서 세아이키우며.남편 일반근로자 월급쟁이에서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왔기에..12년차에 입주..그렇게 살아보지못한분들은 서민들의 삶이 어떤건지 정직하게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18   수정삭제
    아침일정은 예전 세아이 키울때처럼 .살림에 아이셋에 손,발.입.머리가 열이라도 모자라던세월 12년토탈.. 잠안자고 서너시간씩 푹자보지못한세월도 12년넘고 잠깐.휴식기에 온팔다리몸이 부서지는 오십견에부터..걸어다니는종합병원신세로 7년차 누워있다가.발끈 다시 2005년 봄부터 컴에 부동산에 몰두 시작후 또다시 5년째 잠을 거의 4시간 6시간 어쩌다 아플때 조금더 자고.. 그리고 시험합격후 아파서 오전에 누워 산송장소리 시체소리 말도못하게들었던 세월.. 그리고 명리학 배우고 나니 깨우침에 이르러..모든걸 통달.. 햐 ..이렇게 좋은걸.. 가뿐한 몸으로 ..물론 중간에 대란이 일어났지만,고3에 .그 모든걸 헤치고 뚫고

  • 박미영(옹달샘) 09.07.20 00:13   수정삭제
    손소장님~ 어제 일정 보고합니다^^* ㅋㅋ 새벽3시 취침후 6시 울남편 아침출근부산함에 단잠 설치고 ..1시간 버티기 누워서 맹한정신으로..드디어 더이상 누워있을 시간없다..부서지는 몸을 (정말 제가 산후풍 갑상선등 종합병원이라.. 아침은 늘 부서지는몸 이란말..그대로임) 이끌고 ..7시 기상 ..부리나케 씻고 저녁계란후라이도시락까지준비.우산 넣고 양산넣고 신발편한것넣고 완전무장 ..8시 아파트앞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울친구.ㅋ 택시타고가자고 9시20분에 만나자는말..1시간 벌었다 싶어서..설겆이에 빨래에 베란다앞 물청소 샷시빗물같이 시원하게 대청소하고 잠깐사이에 컴틀어놓고 인사.. 커피한잔 마시며.. 실력대단하지요..`

  • 굿모닝(이용태) 09.07.18 14:01   삭제
    옹달샘님은 닉네임처럼 끝임없이 솟구치는 에너자이저인것을 알기에 .. 그래서 살은 안찌시는듯... 다이어트의 한 방법일수도 있겠군요^^ 하하^^ 주말 잘보내세요^^

  • 손영관(우량) 09.07.18 10:40   삭제
    새벽2시에 글올리고 9시20분에 임장활동 나가면... 흠 도대체 잠은 몇시간 잔겁니까? 떡실신 신랑 출근시키고 애 셋이 챙겨주고 나선다면 계산이 잘 안되는데요 ㅋㅋ 아무튼 그 정성이 놀랍습니다 옹달샘님의 그 천성적인 부지런함이 성공의 길로 이끌어 줄것입니다 파이팅